소녀돌봄약국 ㅣ 봄볕어린이문학 46
방민경 지음, 송선옥 그림 / 봄볕 / 2026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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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봄볕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고 딸과 함께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따님의 서평.


❧ 12살, 소녀들에겐 질풍노도의 시기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며 어제의 아픔을 오늘의 기쁨으로 바꾸어가는 이야기 

보면서 마음 따뜻했어요🤍 ☙



💙엄마의 서평


엄마의 걱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엄마 말은 귓등으로도 안 들으려는 아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소녀돌봄약국》


어른에게는 별일 아닌 것들이
아이들에게는 무섭고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가 될 수 있다.

몸의 변화, 외모 고민, 친구 관계, 가족 관계, 안전의 문제까지.


다섯 가지 이야기 중 

같은 또래의 아이를 키우는 내게 가장 오래 남은 이야기는 /내 친구 처음 만나는 날/이었다.

엄마로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을 아이가 이야기를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해 봄으로, 자연스럽게 교육이 될 것 같아 좋았다. 


하지만 정말 읽으면서는
욕이 절로 나올 것 같은 순간도 😂 저눔의 ㅇㅇ🤬
엄마 마음으로 읽으니 조마조마해서 더 몰입하게 됐다.


《소녀돌봄약국》 이 책을 읽으며 ‘아이를 지킨다’는 의미도 평소보다 조금 더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아이가 커 갈수록 부모와의 대화 시간은 줄어들고,
친구와 보내는 시간을 더 소중하게 여기게 되고,
내가 모르는 고민도 하나둘 많아지겠지만


그래도 힘든 일이 생겼을 때만큼은
‘엄마랑 얘기해볼까? ’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으면 좋겠다.

그러려면….나도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겠지. 

평소에는 귀가 아플 정도로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솔직히 공감 안 되는 내용도 많지만😂
앞으로는 조금 더 도를 닦아 보는 걸로. 

“그래, 그래. 그랬구나.”
“힘들었겠구나.” 🫠 - 가끔 내가 이러면 딸은 영혼이 없어보인다고 한다.



일단 들어 주는 연습부터.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없는 곳에서도 아이를 지켜 주는 힘은
아이 스스로 자신을 아끼는 마음,
위험한 상황을 판단하는 힘,
그리고 필요할 때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주는 것이 아닐까 싶다.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힘을 키워 주는 것.

《소녀돌봄약국》은 사춘기 아이에게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에게도
한 번쯤 꼭 필요한 이야기가 담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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