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께 - 갈 곳 없는 마음의 편지
오지은 지음 / 김영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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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의 바다 한 가운데 점멸하는 등대처럼 깜박 깜박 하고 오지은 작가의 말들이 어둠을 밝힌다. 긴 터널의 시간에도 웃음이 있을 수 있고, 힘없이 져버린 꽃도 다음 계절에 다시 피어날거라고. 사라질 듯 깜박이지만 끊기지 않는 빛처럼 그렇게 살아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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