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지하철 동시!

상봉역에서 딱 만났다 - 동시로 떠나는 지하철 여행 ㅣ 동시향기 8
서금복 지음, 김서연 그림 / 좋은꿈 / 2023년 10월

안녕하세요? 빛나는청춘이예요.

저희는 지하철을 타고 여기저기 잘 다닌답니다!

어제도 지하철타고 롯데월드를 다녀왔어요.

4호선타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2호선 갈아타고

말이죠!! 아들이 한강 지나면 거의 다온거야

라고 했는데, 그역은 바로 1정거장 전인 잠실나루역!

지하철을 타고 다니다 보면서 참 재미있는 일도 많고

눈에 담을 수 있는 것이 많답니다.

이렇게 지하철 타는걸 즐기는 저희 관심을 끄는

책이 있었으니, 바로 서금복 동시집인

[상봉역에서 딱 만났다]

상봉역에서 딱 만났다!

우리는 할머니랑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딱 만났는데!!

왜 동시 제목이 "상봉역에서 딱 만났다"인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신다면 동시집을 꼭 읽어보세요-

우리가 살고 있는 역도 나올까 상계역을 찾아봤지만,

중계, 하계만 있어서 아쉬웠어요!

그 이유는 상꼐역은 4호선인데, 상봉역에서 딱 만났다.

동시집에서 나오는 역들은 7호선라인라는점!

경기도, 서울, 인천까지 연결해 주는 7호선의 53개의

역들을 동시로 만나 볼 수 있답니다!

수락산은 우리가 잘 알지!

도봉산과 수락산은 다른 매력을 가진 산인데, 엄친딸로 표현이 된것이 무척이나 재미있어요!

삼촌집 갈때 타고 가는 마들역!!!(친근한 역일 수록 동시에 대한 집중도가 엄청났어요!)

핸드폰을 하는 사람들은 고개 숙인 펭귄들이고 표현 한 것을

몸으로 따가서 표현해 보는 딸이 무척 귀여웠어요!

핸드폰을 하면서 가야지 지루하지 않게 빠르게 갈 수 있으니,

모두 펭귄이 되나봅니다!!!

지하철 타면 앞줄 7자리에 모두 이어폰을 끼고 핸드폰을 하고 있는걸

쉽게 볼 수 있어요! 누가 핸드폰 안하나 쳐다보면서 간적도 있는데 말이죠!

공감되는 동시라서 낭송 할 시를 적어 보는 곳에

적어서 재미있게 낭송해 보는 시간도 가져봤답니다!!

딸이 제일 재미있다고 뽑은 가산디지털단지역!!!

정보통신 산업 중심지인의 특징을 담은 동시예요!

AI인공지능 지니가 등장한답니다!

장암역에서 석남역까지 역이름을 왜 이렇게 지었는지

그 유래를 알고 생각하고 읽다보면 53개의 역 진짜 빠르게 간답니다!

특히 7호선에는 순 한글 이름이 많이 있답니다!!!

아이들은 지하철을 타면 꼭 오리 ,가오리,국수,원시역을 이야기 하면서

이름 진짜 웃기다! 이런역이 있다고? 하는데, 유래를 찾아볼 생각은

안했는데, 아이들과 이번 기회에 유래를 찾아봐야겠어요!!!

4호선은 저희가 진접역부터 오이도까지 동시를 지어봐야겠어요!

아이들과 동시로 떠나는 지하철 여행 즐거웠답니다!!!

지하철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함께 읽어 보세요.

2학년부터 동시가 나오는데, 함께 읽어보면 좋아요!

집과 가까운 역이 있다면 함께 읽어보시면서 유래를 알아보세요.

가고 싶은 역을 정해서 함께 가보세요!!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