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다 보면 알게 되는 저학년 관용구 소문난 국어 5
이창우 지음, 임수경 감수 / 글송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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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왠지 책 한권 읽고 나면 관용구를 다 알게 될것만

같은 책이 있더라고요!

요즘 소유니가 푹 빠져서 하루에 한번씩을 꼭 읽는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척하면 삼천리/ 손발이 맞다/ 천하를 얻은듯 /꼬리가 길다/걱정이태산이다/눈깜짝할사이/골탕을 먹이다

책표지에 보니깐 저희 엄마께서 잘 사용하셨던 말씀이 다 여기에 들어 있네요!

할머니할아버지랑 함께 자랐던 저는 이런저런 관용구를 많이 듣고 자랐던거 같아요.

저는 어릴때 진짜 이해가 안되던데 "엎어지면 코 닿을 곳"이라는 말이였는데.ㅎㅎ

저희 아이들도 친정엄마께서 엎어지면 코 닿겠다! 라는 말씀을 하셨을때 고개를 갸웃뚱 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이제는 뜻을 아는 소유니는 동생과 저에게 자주 사용한곤 한답니다!

그런데, 관용구가 무엇일까요?

두 개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져 있으면서 그 단어들의 뜻만으로는 전체 의미를 알 수 없는, 특수한 의미를 나타내는 표현을 말해요.

단어들이 본래의 뜻과는 다른 의미로 굳어져서 상황을 전혀 새롭게 표현하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지죠. 앞뒤문장을 보면서 뜻을 이해 할수 도 있겠지만, 전혀 이해되지 않을 수도 있어요. 단순히 낱말이 나타내는 뜻이 아닌, 속뜻을 알아야 정확히 이해 할수 있기 때문이예요.

관용구를 왜 알아야 할까요?

자기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드러낼수 있는 효과적인 표현법이예요. 비유와 상징, 독특하고 재치있는 다채로운 어휘를 사용하기 때문에 말하기와 글쓰기에도 큰 도움이 되지요. 뜻을 정확히 알고 활용하면 표현력이 풍부하고 문해력과 어휘력을 높일수 있게 될거예요.

한번 다 읽었지만, 관용구를 이해하기는 어려워요-!

하지만, 어떤 의미일지 생각을 해본 후에 풀이를 보면 이해가 되고,

서로 퀴즈를 내면서 보면 서로 깔깔거리면서 관용구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답니다.

재미있는 그림을 통해서 어떤 상황에서 사용 할수 있는지도 나와있어서 일상 생활에서도 활용 할수 있어요!

알면 알수록 재미있어요!!!












발을 끊다.!

아들_ 말을 안들어서 발을 짤라버렸나봐! 어떻게!!]

딸_ 너무 무서운거 아니야? 발을 짤라버리다니ㅠㅠ

엄마_ 다이어트를 위해서 편의점에 발을 끊을거야!

딸_ 아- 안간다고?!!!

엄마_ 그래~ 발을 진짜 자르는게 아니야 ㅎㅎㅎㅎㅎ

아들_ 다행이야. 너무 무서운 말이였어!

발이 넓다!

엄마_ 발이 엄청 넓데- 어떤 뜻일까?

아들 _ 발이 여기저기 다니는건가?

엄마_ 비슷해!!!

딸_ 발이 커서 사람들이 구경 오는건가?

엄마_ 사람들을 많이 알고 여기저기 활동을 많이 하러 다니는 사람을 보고 발이 넓다라고해!

발은 이동 할수 있는 의미를 담고 있으니, 사람을 만나거나, 다른곳을 간다라는 의미와 연결해서

생각하면 더 쉬울거야!

손이 크다

이건 제가 남편이 음식 할때 많이 하는 말인데 ㅎㅎㅎ

손이 너무 커서 진짜 먹기 힘들때도 있죠.ㅎㅎㅎㅎ


파김치가 되다.

이건 연기 좀 하면서 퀴즈를 맞췄어요 ㅎㅎㅎ

너무 힘들어서 축쳐진 모습이 강력한 포인트죠!!!


매일 재미있게 보고 있는 책이랍니다!!!!

113개의 관용구가 나와있어요.

초등학교 5-6학년 국어6-2 가 교과서와 연계 된답니다!!!

저학년때부터 미리미리 알아두면 고학년되어서도 나오는 지문을 쉽게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할수 있겠죠?!

다른 시리즈도 있는데, 이 책과 같은 느낌일거 같아서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고 싶어졌어요!

재미있게 배우는게 최고니깐요^^

아이들과 함께 웃으면서 표현력과 문해력, 사고력을 기르고 싶다면,

저는 이 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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