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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대신 ○○ ㅣ 올리 그림책 17
이지미 지음 / 올리 / 2022년 6월
평점 :
2022년 장마도 시작되었죠?! 매일매일 비가 올것만
같은 하늘이예요.
한차례 쏴~하아 쏟아지면 초록초록 정말 싱그럽고 좋은
그런 여름날이네요.
비와서 옷 젖는건 싫지만, 공기가 맑아지고,
식물들이 더 초록초록 해지는게 좋은거 같아요!!
우산이 없는데 비가 온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거의 대부분 가방으로 머리를 가기고 가겠죠?
이번에 소개해 드릴 책에서는 가방이 필요 없어요.
우산대신 ㅇㅇ 함께 읽어봐요!
개구쟁이 얼굴로 우산대신 공사 할 때 위험하니깐 오지말라고알려주는 안전고깔을 쓰고 가네요 ㅎㅎㅎ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봤지만, 이걸 쓰고 가는 사람이 있을까요?
표지부터가 무척이나 재미있어요!
그리고 이렇게 책을 움직이면 빗방울이 떨어지는거 같아요.
표지에도 엄청 신경쓰셨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딸이랑 몇번이나 책을 이리저리 움직여보면서 우성이 비좀 맞췄네요 ㅎㅎㅎㅎ
비오는날 뭔가 노래해야 할거 같은 느낌이 드는 장이네요-
한장한장 이야기 할게 많네요!!!
멜로디언을 하는거 보니깐, 3-4학년은 된거 같아 보이는
아이의 이름은 바로 정우성 아닌 "김우성"주인공 아이의
이름은 김우성! 엄마가 정우성을 좋아해서 우성이라고 지은거
같다고 얘기하면서 시작했어요.ㅎㅎ
딸아이가 학교에 다니고 있어서 그런지 학교가
등장하는 이야기는 더 관심이 있게 보더라고요.
오메, 다들 멜로디언 수행평가 해보셔서 알죠?
앞에 나가면 머리가 하얗게 되는 그런 상황...
머리가 아니라 손가락이 기억해서 쳐야하는 고난이도의
스킬이 필요한 멜로디언 수행평가ㅜㅜ
멜로디언 수행평가... 눈물의 연주가 되었네요...
시작은 좋았는데, 눈물이 그렁그렁하는거 보면서 이거
남얘기 아니다~ 보통 다 저렇게 되는데,
눈물을 참고 이겨내는냐, 우느냐가 관건이라며 이야기 했답니다.
어머나, 멜로디언도 제대로 못 불어서 속상해서 눈물이
날것만 같은 우성이 마음처럼 빗방울이 떨어지네요!
오늘은 집에 아무도 없는데 말이죠.
*여기서 같이 꼭 보셔야하는건!!!
고양이와 참새들이예요!!! 우성이가 집까지 가는데
동행하는 동물친구들이예요!!!
각자 어떻게 비를 피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이야기가 시작된줄 알았는데, 이제 이야기 시작이네요!
뭔가 드라마같은 스토리 전개가 다른 동화책과는 다른
재미가 있네요!!!!!
가게 천막에도 피해보다가 표지에 등장하는
안전고깔을 머리에 씌고 뛰기 시작해요-
비가 그칠때까지 기다리려고 앉아있네요.
비맞으며 자전거 타는 모습이 엄마같다고 하네요.
우성이 주변에 있는 고양이와 새들 보이시나요?
그래도 우성이와 함께 해주네요!!
더 이상 이렇게 기다릴수만은 없는 우성이의 발걸음
과연 우성이는 우산 대신 ㅇㅇ 했을까요?
궁금하시죠? 책으로 확인해 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독후활동>
우산대신 ㅇㅇ 처럼 딸래미도 비를 즐기며 동네한바퀴를 돌았답니다.
호수 위를 걸어간다고 생각하면서 걸었다고 해요.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는 팝핑캔디가 떨어지는 소리같고
떨어지는 몸습은 팝잇같다며 ㅎㅎ
우산대신 ㅇㅇ은 아이들이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할수 있도록
"나만의 아코디언북"을 만들수 있게 같이 들어 있어요.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고 나면 기억에 더 남고 이렇게
나만의 책을 만들면 계속 펴보게 되는거 같아요.
일상생활에더 해본 우산대신 가방을!
아직 친구 우산을 써본적은 없지만, 우산대신 친구찬스를!
다른 책에서 본 엄청 큰 나뭇잎으로 대체 가능하다고 생각한 우산대신 나뭇잎!
우산대신 수영장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비를 맞으며 즐기는 모습을 그려봤어요!
책을 읽으면서 자꾸 노래가 흥얼거려지게 되더라고요.
그건 바로 여기어때 로고송이요.
아주 우산대신ㅇㅇ이랑 어찌나 찰떡 같은지..ㅎㅎ
우산 대신 여기어때 🎶
자꾸 노래 부르며 여기저기 넣어보게 되네요ㅋ
우산 대신 친구 어때~🎶
우산 대신 바다 어때~🎶
우산 대신 수영장 어때~🎶
우산 대신 워터파크 어때~🎶
우성이가 저희에게 흥을 안겨주고 갔네요 ㅎㅎㅎ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