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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비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247
쿄 매클리어 지음, 크리스 턴햄 그림, 서남희 옮김 / 국민서관 / 2021년 7월
평점 : 
지리산에 내려온지 벌써 5일째가 되어가네요-
비가 온다고 하더니, 빗방울 1도 안떨어지더니,
오늘 드디어 비가 오기 시작했어요.
비가 반가운 이유는 비오는 날은 정말 좋으니깐요 ㅎㅎ
비가 오는날에 아니 오지 않아도 읽어도 좋을
감성동화를 소개합니다.
안녕,비
제목과 표지에서부터 비오는날이 너무나도 즐거운 주인공이네요 ㅎ
<작가소개>
이 책을 쓴 쿄 매클리어는
비가 자주 내리는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고,
어린시절은 장맛비가 내리른 일본에서 여름을 보냈다고해요.
비가 내리면 푸르게 우거지는 자연 곁에 살면서 온갖 종류의 비를 경험했다고 해요.
이 책을 그린 크리스 텀햄은
미국북서부지역에서 자랐는데, 그곳은 늘 비가 내려서 집안에만 있다보니
자연스레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고해요.
글을 쓰신 작가님도 그림을 그리신 분도 비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신
분들인듯해요.
<책 소개>
비가 오기전에 풍경은 어떤지,
비가 오고 있을 때 빗소리와 풍경은 어떤지,
예쁘게 그려낸 동화예요-
우와- 비가오는데, 다들 바쁘게 어디를 가네요-
알록달록 우산이 신난 마음을 표현해주네요-
저렇게 물에 얼굴을 비춰 본 적이 언제쩍인지.ㅎㅎㅎ
등하원 할때 비가 오면 첨벙첨벙 놀게하는 편인데,
저렇게 비가 많이 온 적은 없던거 같네요-
다양한 비의 종류도 소개하고,
비가 와서 자라나는 식물들도 동물들도 소개해준답니다.
이제는 비가 어디서부터 떨어져서 오는지 몇번만에
땅에 떨어지는지 관찰해보게 되었어요.
누나랑 한장 한장 넘겨가면서 읽어보는 남매랍니다.
웅덩이 장면이 나오자, 같이 첨벙첨벙 하고 싶다고 하네요 ㅎㅎ
<독후활동>
기억에 남는 장면 그려보기
기
안녕,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그려보기로 했어요~
둘이 신나게 그려봅니다ㅎ
짠, 소윤이가 그림 그림이에요!
나비우산은 코로나도 물리쳐준다고 하네요!!
생각보다 너무 잘 그려서 놀랬어요 ㅎㅎ
앗, 아들은 알록달록 빗방울을 표현했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요~~
*별책부록♡
액자로 붙여놓을수 있도록 그림이 들어 있어요.
그래서 벽에 붙여 놓았더니, 분위기가 확 달라졌어요.ㅎㅎ
집으로 올라가면 아이들 방에 붙여줘야겠어요!
너무 예쁜 인테리어가 될거 같아요!!
빛이 들어 오게 하거나, 안 들어 오게하거나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그림의 분위기가 달라져요-
넘 예쁜거 같아요 ㅎㅎㅎ 선물 받은 느낌이예요 ㅎㅎ
○비가 오기 전에 표지 따라 포즈 취해보기
할머니 친구분이 델고 온 강아지 방울이 ㅎㅎ
방울이랑 같이 비오기 전에 안녕, 비에 나오는 주인공들처럼
비를 기다리며 포즈를 취해봤어요 ㅎㅎ
찍고 난 후 몇분 안되어서 비가 엄청 쏟아졌어요 ㅎㅎ
비오는 날엔 무조건 안녕,비를 꺼내서 봐야쥬!!
여름에 딱 어울리는 여름동화책이네요-
그림도 참 예쁜게 읽고 또 읽어 보고 싶은 책이랍니다.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