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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안) 무서워 (세이펜 기능 적용, 세이펜 미포함) ㅣ 아니야 시리즈
강소연 지음, 크리스토퍼 와이엔트 그림, 김경연 옮김 / 풀빛 / 2020년 1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롤러코스터 무서우신가요? 아님 재미있나요?
저의 경험으로는 어떤 사람과 탓었냐에 따라서 달랐던거 같아요-
잘타는 친구와는 무서웠고, 잘 못타는 친구에게는 내가 힘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더 용기있는 척을 하면서 타보았던거 같아요-
우와- 소리도 안나고, 악 소리도 안 나면서.. 막., 재미있다고 하면서요=ㅎㅎ
친구와 함께하니깐, 무서운 롤러코스터도 재미있게 타게 된 친구들의 이야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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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안)무서워- 표지에 덜덜 떨고 있는 모습이
제 절친한 친구 하나의 모습과 저의 모습이 그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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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냐고 물어보는데.. 왠지 스스로에게 묻는거 같은 느낌은 저만인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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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답하는건 아니고요- 책이 한국어와 영어로 2권으로 되어있어요-
그래서 아이들과 한국어 먼저 보고, 영어도 읽어 볼수 있어서 좋습니다-
영어는 세이펜이 솰라 솰라 읽어주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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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놀이기구 앞에 도착 한 두 친구는 롤러코스터 보다 더 무서운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네요- 제 친구랑은 티 익스프레스 기다리면서 진짜 무섭겠다, 우리가 타겠냐고. 그런 이야기 하면서 기다렸던거 같은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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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다는 뱀도 탔네요- ㅎㅎ 뱀 눈 뒤로 흐르는건.. 눈물인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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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서로 의지하면서 타는 모습이 보기만해도 서로 힘이 날거 같네요-
으하하- 안전바를 하고 있어서 서로 안을 수는 없지만, 서로의 마음을 그림으로 잘 표현하였네요- 진짜 힘이 되는 친구라는 이름!!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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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낸 친구들에게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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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은 몇번째 타는걸까요?
무서웠지만, 한번 더 타고 싶은 그 마음이 그림 밖으로 전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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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와- 무섭다! 가 안무섭다로 들리네요-
놀이기구를 탈때는 손을 올리고- 와!!! 소리 지르며 타는게 제맛이죠-
책을 보면서 혼자서 롤러코스터를 몇번을 탔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아이들은 뱀이 눈물을 흘리는게 넘 웃기다고 하네요-
용기를 주는 친구의 소중함과 나의 감정, 다른친구의 감정을 알수 있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