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엄마! 엄마! 꿈꾸는 작은 씨앗 42
길상효 지음, 이주미 그림 / 씨드북(주) / 201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상 태어나서 제일 먼저 하는 말! "엄마"

살아가면서 제일 많이 하는 말! "엄마"

한마디면 뭐든지 해결되는 말 ! " 엄마"

"엄마"가 된 지금도 아직도 무슨일이 있어도 제일 먼저 찾게 되는 "엄마"

독감으로 우리 아이들은 "엄마"를 엄청나게 외치며 아팠답니다..

그래서 저는 "엄마"에게 전화해서 찡찡... 여전히 아이임을 느끼며...

엄마!엄마!엄마! 라는 책이 내가 아이였을때, 지금도.. 나중에도.. 라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표지에 보듯이.. 아이는 사고치고 부르는게 "엄마" 혼나면서 울면서도 "엄마"

"엄마"라는 존재는 너무나도 큰 존재랍니다.

우리 딸이 가장 좋아하는 책이 된 엄마엄마엄마 책을 소개합니다.

책에는 "엄마"라는 말만 나옵니다. 하지만, 억양과 표정을 다르게 읽게 만드는 상황속.,.

모두가 공감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상황들이예요.

필요할때 부르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엄마를 걱정해주는 그 "엄마"는 나만 아이를 지키는 것이 아닌,

아이도 엄마를 지켜주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늘 엄마를 외치며 걱정해주는 딸래미가 있었는데, 늘 귀찮게만 느끼던 엄마라는 부름이 미안하게만 느껴졌네요.

아이와 함께 했던 5년간의 순간들이 함께 지나가는 것 같았어요.

아이가 더 큰 엄마가 보면 더 많은 순간들이 스쳐 지나가겠죠?

 

 

엄마가 되고 싶은 딸은 동생에게 열심히 읽어준답니다.

엄마라는 단어만 있지만, 무슨일이 일어나서 엄마를 부르는지, 잘 읽어준답니다.

짜파게티 먹고 "엄마"를 부르는 장면을 제일 좋아하는 딸래미~

(입에 다 묻히고 먹는걸 즐기는 딸은 왜 부르는지 이해가 안 가는 모양.)

무서워서 엄마를 부르는 장면은 자기도 무섭다며, "엄마"를 부르네요.

우리 이야기라서 더 펼치게 되는 엄마!엄마!엄마!

엄마에게 무슨일이 일어나서 눈물이 글썽글썽. 밴드대장 저희 아이들이 생각나더라고요.

서로에게 너무나도 소중한 존재임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책이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