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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와 자유를 넘어 21세기 복음주의로
로저 올슨 지음, 최요한 옮김 / 죠이선교회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우리는 (절대적 진리를 위해)보수신앙을 지켜야 할 때가 있다.
허나 가끔 보수신앙을 보수정치에 결합시킬 때가 많다.
그럴때마다 조금은 안타깝다. 개신교는 종교개혁시
오직예수, 오직성경,오직은혜,오직믿음,오직영광
외치며 나왔듯이 어떤 사상이나 프레임에 메여있는게 아닌
본질로서 돌아가야 된다. ‘개혁은 계속되야 한다‘라는 말이 있듯
이 세상의 사상과 철학이 휩쓸고 가도 우리는
매번 (본질인 복음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개혁되어져야 한다.
이책은 그런
프레임,이념,사상을 넘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편에 서서
외치자 라고 말한다.
조금 안쉬운 점은 어느 한쪽이 잘못됬다는 뉘앙스를
풍기며 조금은 편향적으로 썼다는게 아쉽다.
그러나 보수신앙=보수정치라는 프레임에 갖힌 분께
그틀을 깨워주는 책이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