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브루 별 헤는 밤 디카페인 (원액) - 500ml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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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맛을 봤을땐 신맛과 끝에 느껴지는 향에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먹다보니 향에 익숙해지고... 신맛에 매료되어 커피의 또 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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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니
지엔치펑 외 지음, 박선희.문경희 옮김 / 리플레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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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드라마보고 여운이 남아 맴돌다 소설이 나온다는 얘기에 부랴부랴 사러 왔어요.
타임슬립물이다보니 드라마 처음 볼 때 이해가 안가는 부분들이 있어 돌려보고 또 돌려보고 했는데 소설로 읽음 더 잘 이해 되겠죠?감동도 두배로 느껴질 듯! 완전 기대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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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안경 여드름 돼지
김희윤 지음 / 조은세상(북두)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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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이 어떻게해서 로맨스로 분류되었는지 궁금하다.
로맨스소설을 읽어보기는 했는지 물어보고 싶다.
그냥 전지적 작가시점의 수필? 아님 그냥 뚱뚱하고 못생긴 남자의 성장기? 아니면 월드컵 설명하기? 어떤 장르라고 하기에도 애매하다.
모든 소설에는 기승전결이 있어야 하는데 이책에는 그런것이 없다.
그냥 뚱뚱하고 못생기다보니 집에서도 밖에서도 핍박을 받지만 그 핍박에서 벗어날 의지도 없고 노력도 없는 주인공이 편의점이라는 한우물만 팠더니 이쁘고 똑똑한 여친이 급으로 생기고 이야기는 끝이다.

그리고 이책에는 시간에 대한 두서가 없다.
청년기였다가 초딩이였다가 사춘기였다가 이야기의 흐름과 관계없이 시간이 이랬다 저랬다 한다.
중간중간에 뜬금없이 친구의 죽음과 줄리아 할머니의 죽음이 나온다.
죽음이라는 걸로 남주에게 어떤 심리의 변화를 주고 싶었던것 같은데 그러기엔 미약한 설명과 줄거리로 인해 없어도 될 것 같다.

이 책 작가는 독자의 대한 예의가 없다.
로맨스는 대부분의 독자가 여성이다.
작가는 남성과 여성 두마리 토끼라도 잡고 싶었던 건지 여자들이재미 없어한다는 축구 얘기를 정말 자세히도 적어놨다.
그렇다고 그것이 축구에 대한 전문지식적인 얘기인 것도 아니다.누구나 다 아는 월드컵얘기를 자신만 알고 있었던 것 마냥 자세히도 써나서 너무도 지루하다.
거기다 초반에 IMF에 대한 설명문 같은 글, 그리고 축구 얘기에 비해 군얘기는 또 뭔가 개연성이 없다.
사춘기때 키160 에 몸무게 80 이라는 글과 함께 계속해서 나오는 말이 더 많이 먹고 더 많이 쪘다인데 고등학교 졸업 전에 군대를 가고 가서도 살은 빠지지 않았다는 내용 거기다 선임에게 갈굼 또 갈굼을 받았다는 얘기는 너무 막 던지는건 아닌가 싶다.

그리고 남주와 여주의 매력이 없다.
성장물처럼 쭈욱 얘기가 나온 남주는 뚱뚱하고 못생기고 거기다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의지도 없다.
이쁘고 똑똑하다는 여주는 매력을 느끼기엔 분량이 너무도 없다.
중간중간에 스치듯이 나오다가 끝에 급으로 사귀고 그리고 끝
뚱뚱하고 못생겨도 거기다 특별히 좋은 직장이 아니어도 똑똑하고 이쁜 여친을 만날수 있다는 발상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하지만 독자로 하여금 그래도 남주가 이런 매력은 있으니 요런 여주를 만났지 하는 매력하나는 줘야하는 건 아닌지
정말 독자에 대한 예의가 없는 작가다.
필요한 부분은 조사가 부족하고 스토리에 크게 필요 없는 부분은 쓸데없이 설명만 늘어나서 분량만 채웠다.
그러다보니 어떤 장르에도 속할수 없는 어중이떠중이 책이 되어 버린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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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새롭네요. 저도 몰랐던 저의 기록들을 이렇게 볼 수 있다니 요즘 바빠서 예전보다 많이 줄었는데 분발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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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 3권 합본 개역판
아고타 크리스토프 지음, 용경식 옮김 / 까치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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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무거운 내용을 재밌게 잘 쓴 것 같다.
지루할 틈도 없이 흡입력있게 그리고 생각했던 결말과 다른 반전
때문에 기억에 남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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