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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웃는 숙녀 비웃는 숙녀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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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느낌이 악녀에 대해서 라는 소설과 비슷한데 더 약하다.
뭔가 개연성도 부족하고 결론도 급조된 느낌
이 책을 읽은 사람은 악녀에 대해서 라는 소설도 꼭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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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생소한 마르크스의 무정부주의

우연한 기회에 읽게 되었는데 만화형식으로 되어서 그런지 지루한 내용임에도 지루하지 않게 읽었다.

그런데 만화 답지 않게 내용이 어려워서 조금 힘들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화라서 충분히 커버가 되었다.

 

나는 마르크스에 대해서 큰 관심이 없다.

태어날 때부터 내가 사는 한국은 자본주의였기 때문에 공산주의나 무정부주의는 딱히 좋은 이미지가 없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으며, 마르크스가 지필했던 자본론에 대해서 관심이 생겼다.

 

만화지만 초중고가 읽기에는 내용이 다소 어려울 수 있다.

대학생부터 이 책을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사담이지만 마르크스의 능력, 노력 등은 본받을만한 점이 있겠지만 한 가장의 아버지로는 딱히 좋은 사람은

아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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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 - 위대한 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의 삶과 꿈
코린 마이에르 지음, 안 시몽 그림, 권지현 옮김 / 거북이북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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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읽을 기회가 생겨서 읽게 되었다.

평소에 철학에 관심이 많고 만화로 되어 있다보니 프로이드를 쉽게 설명해주려나 하고 읽었는데 만화로 풀어놔도 프로이드는 참 어렵다. 프로이드에 대한 기본 지식은 있어야 책을 좀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다. 고등학교에서 대학생 이상 정도 되어야 이 책에 대해서 흥미를 느끼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을 읽어보니 여태껏 프로이드가 철학자라고 프로이드의 이론은 추상적이기보다는 논리적으로 접근한다는 점에서 철학보다는 과학에 더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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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안 - 일본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 9인의 단편집
미야베 미유키 외 지음, 한성례 옮김 / 프라하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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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유명한 9명의 소설가들의 단편 소설집이다.

평소 단편소설집은 잘 즐겨보진 않지만 워낙 유명한 작가들의 단편집이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읽게 되었다.

 

미야베 미유키, 아야츠지 유키토, 시마다 소지, 미치오 슈스케, 모리무라 세이치, 아리스가와 아리스, 오사와 아리마사, 다나카 요시키, 요코야마 히데오

 

일본 소설 특히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단번에 이름을 알 정도로 유명 작가들이다. 이런 유명작가들의 소설을 한 곳에서 보게 되다니 이 보다 더 두근거릴 일이 있을까?

 

내용을 읽어보면 사실 단편인 만큼 내용에 깊이는 없다. 하지만 20여 페이지의 짧은 내용에서 단순에 독자의 흥미를 이끌어내는 작가들의 노련미가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 중 모리무라 세이치의 하늘에서 보내 준 고양이는 직업을 구하기 위해서 지방에서 상경한 주인공 청년의 눈으로 본 시부야의 묘사가 마치 내가 시부야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세심하고도 날카롭게 표현하고 있다. 난 이 부분이 가장 좋았다. 마치 내 자신이 그 청년이 되어 대도시의 두려움과 쓸쓸함, 막막함이 그대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이 소설은 무슨 회사의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단편집으로 각 소설에 50이란 숫자가 등장한다. 이 부분이 각 작가들의 위트를 볼 수 있어서 읽는 나도 유쾌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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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라이터 - 100만 명을 감동시키는 책쓰기
명로진 지음 / 해피니언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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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언젠가는 나도 책 한권쯤은 내고싶다는 생각을

한번씩은 하게 된다. 나역시도 그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데.

실제로 로맨스소설등을 써본 적도 있다. 물론 출판은 못했지만...

 

인디라이터라는 것은 쉽게 말하면 글쓰기로 밥벌이를 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한분야에 전문성을 가지고 오직 그것만 파고들어가 책을 출판하는 것을 말하는데

한비야같은 사람이 인디라이터라고 한다.

 

진정 인디라이터가 되기위해서는 정말 혹독한 지독한 노력을 해야한다.

기본적으로 일주일에 5권이상의 책을 읽어야하며

하루에 기본적으로 50장이상 분량의 글을 써야하며

자신이 글쓸 소재를 위해서는 자비를 털어서라도 관련된 곳을 갔다와야한다.

이렇게 간단히 쓰면 잘 모르겠지만 이 책을 읽으면

정말로 저렇게까지 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저렇게 피나는 노력을 하니 베스트샐러도 나오는 것이고 하겠지만

인디라이터라는 것은 정말 보통사람은 엄두도 나지 않는 일일것이다.

 

인디라이터에 대해서 작가 명로진의 글은 거침없다.

뭘 해야하고 뭘해야하고 무엇을 해야하는지 한순간의 망설임도 없다.

그런 거침없는 듯한 글은 좋지만서도..

왠지모르게 너무 단정적으로 말하는 것 같이 느껴져서 역시나 내 삐뚤어진 성격으로 인해

반감이 슬그머니 생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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