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프란츠베르펠 #옅푸른색잉크로쓴여자글씨. 자기기만과 위선을 끝내 떨치지 못하여 참된 삶으로 거듭 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눈 앞에서 떠나보낸 남자에 대한 이야기. 작가가 그에게 던진 무언의 질책은 그만의 것은 아니기에 글이 더 무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