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내내 고학년인 우리아이의 일기를 훔쳐보는 기분이었다. 궁금하고 재미있다.아직 젊다고 말할순 없지만 늙었다는 말은 듯기 싫은 나이인데… 세상은 너무 빠르게 변하고 아이들이 즐기는 세상과의 갭은 더 커져 공감대와 이해도는 더 떨어져간다.우리때는 없었던 핸드폰을 태어나면서부터 손에 쥐고 놀았던 아이들의 세상을 들여다 보고 우리는 격어보지 못한 아이들의 고민, 아픔, 우정, 사랑을 통한 성장을 살펴볼수 있다.재미있게 읽다보면 우리 아이들을 마음을 사랑 가득담아 이해하게 된다.진짜 너희 들의 모습을 찾아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