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이승만의 분노

이승만의 분노 - 건국 대통령 이승만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
전광훈 지음 / 퓨리탄출판사 / 2016년 3월

이영훈이 「반일 종족주의로」우리사회를 한바탕 휘저어 놓더니, 이제 빤스목사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전광훈이 이상한 걸 하나 들고 나왔네. 나무가 무슨 죄야? 자연보호합시다. 이 책을 만드는 데 사용된 나무(펄프)들 원치 않았을 겁니다.

[100자평] 반일 종족주의

반일 종족주의 - 대한민국 위기의 근원
이영훈 외 지음 / 미래사 / 2019년 7월

진실은 아픈 법, 또는 불편한 진실이라고 평을 하는분들이 있는데, 진실이어야 아프지, 진실이어야 불편하지. 노이즈마케팅으론 성공한 셈이네.

[100자평] 세종은 과연 성군인가

세종은 과연 성군인가 ㅣ 이영훈 교수의 환상의 나라 1
이영훈 지음 / 백년동안 / 2018년 3월

나무가 무슨 죄가 있을까? 정말로 이런 것까지 책으로 만들 필요가 있었을까? 이 책을 만드는 데 몇 그루의 나무가 베어졌을까? 우리 지구를 사랑합시다. 성군이고 아니고를 떠나 600년 전의 과거를 지금의 잣대로 재단하려는 자 제 정신일까? 링컨도 노예를 해방했지만 투표권까지 고려하지 않았음.

[100자평] 반일 종족주의

반일 종족주의 - 대한민국 위기의 근원
이영훈 외 지음 / 미래사 / 2019년 7월

일본의 극우인사이자 전범인 사사카와 료이치(笹川良一)가 세운 일본재단(日本財団)과 토요타재단トヨタ財団)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은 뉴라이트 인사들의 역사관을 또렷하게 볼 수 있는 책. 돈 아깝고 시간 아까울 듯.

[100자평] 코스모스

코스모스 - 특별판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6년 12월

지구가 생긴 것이, 지구에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것이, 그리고 우리 인류가 살고 있다는 것이 지극히 우연의 산물이라는 것. 과학적으로 따져 보면 지극히 당연한 귀결이건만 뭔가 한방 맞은 느낌. 지구를, 인간이라는 동물을, 나 자신을 한걸음 떨어져서 물끄러미 바라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