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줄이 목욕책 : 동물 기차 아빠와 10분
김정애 그림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아빠와 10분 꿈꿈는달팽이에서 나온 줄줄이목욕책 동물기차를 쭈니가 만났어요.

 

쭈니는 아빠랑 목욕하는데요 목욕놀이 장난감이 꼭 필요하거든요.

기차 좋아하는 쭈니가 목욕하면서도 기차놀이하면 좋겠다 싶어서 만나게 해주었네요. ㅎㅎ

 

접혀있으면 그냥 목욕책같이 보이지만 쭉 펼치면 기차가 된답니다.

 

5량짜리 기차네요.

앞에는 기린, 원숭이, 사자, 코끼리, 곰이 타고 있고 파란색기차예요.

  

도톰하게 되어있어서 세워지기도 해서 기차놀이 하기 너무 좋아요.

 

그림도 너무 귀엽고 이쁘네요.

친숙한 동물들이 나와서 쭈니에게 말을 걸어요.

 

원숭이 두마리가 바나나 먹을래? 하고 물어보네요.

 

사자는 노란새의 노래를 듣고 있어요.

그냥 사자가 아니라 왕관을 쓴거 보니 사자임금님이네요. ㅎㅎ

 

제대로 서 있는 모습이 기차같아요.

위에 흡착판이 있어서 화장실 벽이나 자석보드, 유리창에 붙일 수 있어요.

 

뒷편엔 돼지, 고양이, 토끼, 오리, 젖소가 타고 있네요.

분홍색 기차 5량이예요.

 

돼지랑 달팽이가 책을 읽고 있어요.

 

엄마고양이가 아기 고양이에게 따뜻한 조끼를 짜주고 있네요. 

 

오리가족은 꽥꽥 노래 부르는 중이예요.

 

커다란 흡착판이 두개 달려있어서 붙이면 잘 떨어지지 않아요.

자석칠판에 붙여봤어요.

화장실은 어두워서 사진이 잘 안 찍히더라구요.

 

속에 스펀지가 있는지 푹신푹신하네요. 

모든 모서리는 둥글어서 다칠 염려 없어요.

손으로 꽉 쥐어도 잘 구겨지지 않는답니다.

바로 복원되고요.

 

우리 쭈니 신나서 펼쳤다 접었다 하네요.

요즘 독립심 강해져서 뭐든 혼자한다고 해요.

아빠랑 기차놀이 안 한다고, 혼자 한다고 해서 아빠 섭섭하게 하는 쭈니예요.

 

가볍고 폭신폭신한 기분좋은 목욕놀이책이네요.

다양한 동물 이름을 익힐 수 있고

그림 밑에 한글로 이름도 나와있어서 한글떼기 할 때도 좋을 것 같아요.

 

우리 쭈니의 목욕시간이 더 재미있어 질 것 같아요.

 

항상 멋진 책을 만나게 해주시는 꿈꾸는 달팽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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