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 Big" 스케일을 키우자

매직램프 - 적대적 기업 인수합병을 위한 암호명
이종환 지음 / 원앤원북스 / 2006년 5월

"매직램프" 이 책은 나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었다 "Think Big" - 저자가 말한 이 한 구절은 앞으로 내가 살아가는 가운데 중요한 지침이 될 것이다 우리가 성장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더 크게 더 넓게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자기계발 강의를 듣는데 강사분이 한 사례를 얘기해주었다 대학에서 취업특강을 하는데 학생들에게 연봉을 얼마나 받으면 좋겠냐고 질문을 하니 2천만원이라는 대답을 하더란다 그 금액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 그 학생 주변은 대부분 초봉 2천만원을 받기 때문에 2천만원 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상상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게 밖에 대답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이 책을 읽기 전의 나에게 한 해 성과급만 수백억 받을 수 있는 직업이 있다고 누군가 말했다면 거짓말 하지 말라고 세상에 그런 직업이 어디있냐고 무시했을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이고 상상한 만큼 이루어진다 외국자본 실체를 파헤친 최초의 경제소설.. 헤지펀드와 적대적 M&A의 모든 것! '매직램프' 표지에 나와있는 카피들대로 이 책을 읽고 경제지식을 아는것도 좋지만 새로운.. 우리 주변과는 다른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자기 그릇을 키워나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감동을 주는 글쓰기..어렵고도 쉬운 방법

논리적이면서도 매력적인 글쓰기의 기술
강미은 지음 / 원앤원북스 / 2006년 4월

평소 글쓰기에 자신이 없었기에 어렸을 때 일기를 매일 쓸 것을 이라는 후회도 해보고
지금부터 시작해볼까..라고 생각도 해보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큰 발전이 없었다

회사에서 업무상 메일을 보내고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또는 공지사항을 올릴 때
친구들에게 안부메일이나 감사메일을 보낼 때..
하다못해 동호회에 글을 올릴 때에도
내 글을 내가 읽으면 너무나도 딱딱한 어투에 용건만 간단히 적혀있어
가슴이 답답하고 보다 편하고 부드럽게 쓰고자 노력했지만
고민하면 할수록 머리는 하얗게 비어만 가고 괜시리 짧은 어휘력만 탓했다

평소에 책은 많이 본다고 자부하고 있지만
요새 관심을 갖고 읽는 것들은 자기계발, 재테크 위주의 실용서가 대부분이고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수필이나 소설은 거의 보지 않는다.
더욱이 짧은 시간에 많은 내용을 보려다보니 행간을 여유있게 읽지 못하고
저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를 빨리 파악하고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는 습관이 생겼다.
input은 계속하는데 이를 소화해 내 나름대로 독창적인 output을 생성하기 보다는
끊임없이 받아들이는데 급급했다고나 할까...
그래서 그런지 나를 표현하는 글들이이..경직되고 메마른 느낌이 들기에
이를 고치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이 책 ' 논리적이면서도 매력적인 글쓰기'는 어떻게 글을 써야
읽는 이로 하여금 흥미를 가지게하면서 설득도 가능한지에 대해 쉽고 간결하게 설명하고 있다

글쓰기를 6단계로 나누어 누구나 쉽게 글쓰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어떤한 글들이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지 매력적인 글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알려주며
마지막 장에서는 우리가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작성하는 양식들을 크게 8가지로 구분하여
구체적인 설명을 통하여 느끼도록 했다
에필로그에서는 글쓰기의 왕도는 많이 쓰는 것이라 다시한번 강조하였고
참고문헌의 글쓰기 훈련에 도움이 되는 책은 이 책에서 다 채우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보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글을 잘 쓰는 어렵고도 쉬운 방법...겁내지 말고 무조건 쓰라는 저자의 말에 용기를 얻어
이번 서평을 올리며 다시 한번 다짐한다 " 나도 잘 쓸 수 있다!! 아자!! "

죽음과 세금은 피할 수 없다. 그러나...

빈틈없는 자산관리를 위한 절세특강
원종훈 지음 / 원앤원북스 / 2006년 4월

누군가...(외국 유명투자가..그런데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 얘기했다
살아가면서 절대 피할 수 없는 것이 있으니 죽음과 세금이라고..
누구나 세금은 내지 않았으면 하지만 아예 안내자니 탈법이라 불법이기때문에
나중에 걸리면 벌칙금을 크게 내야 할 것 같아 마음 한 구석이 걸리고
전부 내자니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든다..
결국 택할 길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최대한 적게 내는 방법일 것이다

하지만, 처음 세법(세금의 종류도 많고 이 각각에 대한 세법도 많다)을
알려고 하면 너무 어렵고 전문가의 영역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그냥 세무사에게 맡기면 모든 것을 알아서 해줄 것도 같지만
정말 가장 최적의 방법으로 처리한 것인지 의문도 들고...

이 책 '빈틈없는 자산관리를 위한 절세특강'은
세금에 대해서 잘 모르는 초보자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씌어졌다
처음엔 가장 기본이 되는 마인드를 어떻게 가져야 되고
그 후에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절세원칙과 절세전략을 기술 하였으며
마지막으로 각 세금별로 절세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일반 샐러리맨이 관심을 가지는 절세방법부터 부동산등의 취득 양도 및
상속,증여세등 부자들이 신경쓰는 세금까지..
우리를 둘러싼 세금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고 있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지금의 나는 연말정산으로 소득세를 돌려받고자 하지만
이 책의 절세방법과 성공적인 투자를 통해
상속증여에 대해 고민하는 부자가 되려고 한다..
최소한 무지해서 덜 낼 수 있는 세금을 더 내지는 않을 것이다!!

삶이 어렵고 힘들다고 느낄때 곁에 두고 읽자

긍정의 심리학 - 내 인생을 결정짓는
이민규 지음 / 원앤원북스 / 2006년 4월

요새 여러가지 일들로 인해 고민이 많았습니다
괜히 우울해지고 기운이 빠지길래 기분전환 삼아 읽었습니다
책도 그리 두껍지 않고 글자와 자간도 부담되지 않았습니다

읽다보니 어디선가 들었던 이야기들.. 익숙한 글들이 많았습니다
(책을 좋아하다보니 이것저것 많이 읽는 편이거든요.. ^^;;)
그런데 정말 쉽게 쓰여져있어서 쉽게 술술 읽을 수 있었습니다
같은 글을 써도 어찌 이리도 가슴에 와닿는지..
역시나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를 쓰신 이민규 박사님 다웠습니다
"끌리는 사람~"도 참 느낀바가 많았거든요.. ^^

마음 하나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는 저자의 생각이 책 전반에 녹아있습니다
책을 보기 전에는 무엇인가 불만이었고 걱정이었었는데 이 책을 덮으면서
긍정적이고 자신감에 찬 나를 발견했습니다..
인생은 정말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부자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다가올 3년, 일생일대의 투자 기회를 잡아라
김대중.이용림 지음 / 원앤원북스 / 2006년 3월

우리나라 부동산이 거품이라는 말은 예전부터 있어왔습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그 말을 믿은 사람보다는 믿지 않고 투자한 사람이 돈을 많이 벌더군요

갈수록 부동산 가격은 올라가고... 왠지 내가 사면 상투일 것 같아서 불안한 마음이었는데

(금방 폭락할 것만 같고... ^^;;)

일본의 경제상황과 비교해서 설명해주니 이해가 잘되네요

앞으로 3년이 지나 2010년이 되면... 더이상 부자가 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 힘들더라도 공부 열심히 해서 큰 부자는 아니더라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을 수 있는 작은 부자는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지엽적인 주식, 부동산 시장만이 아니라 전체적인 거시적 경제지표를 분석하며

거품이 빠질 타이밍을 잘 살펴야 하니 쉽지는 않겠지만

이 책에 있는 기본적인 슬로건 4개를 명심하면 어려울 것 같지는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