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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코딩 시작하기 - 풀스택으로 만드는 나의 첫 홈페이지
김태영 지음 / 정보문화사 / 2017년 8월
평점 :
품절
나는 이 책을 접하기 전에 웹코딩을 조금이나마 해본 적이 있다.
과거에 웹코딩을 할 때는 구글링을 해가며 주먹구구식으로 찾다보니
필요한 것을 급히 찾고 급히(?) 까먹게 됐다.
개발을 하면서 구글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일 것이다.
그러나 검색을 통해서 원하는 정보를 단번에 찾기는 어렵다.
그리고 원하는 정보를 찾은것 같아도 정확한 정보가 아닐 수도 있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됐다.
HTML5의 요소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jQuery는 웹페이지를 어떻게 움직이는지와 같은
각 챕터별 세부적인 내용을 예제와 함께 다루기 때문에,
단계별로 실습과 이해가 수반된다면 '할줄 안다'고 할 수 있는 수준이 될 것같다.
나는 필요한 요소 위주로 학습하였지만, 챕터별 개괄적인 내용은 모두 짚고 넘어갔다.
그리하여 웹개발에 대한 거시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었고,
과거에는 코딩을 하면서도 막연했던 여러 개념에 대해 명확한 이해를 할 수 있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웹코딩에 대한 배경지식이 전혀 없는 생초보가 이 책으로 학습하기엔
생소할 수 있는 용어들이 있다. 별도로 주석을 달아주면 좋을 것 같다. (내 취향이지만... 헤드퍼스트 처럼 쉬운 이해를 위한 잡다구리한 예시나 이야기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