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아름다움과 사랑이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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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이야기 비룡소 걸작선 29
미하엘 엔데 지음, 로즈비타 콰드플리크 그림, 허수경 옮김 / 비룡소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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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재미있는 책을 읽어서 기분이 좋다. 한 가지 욕심이라면 딸도 이 책을 읽어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건 강요할 수 없는 부분이라서 내려둔다. 그 만큼 어른과 아이들 모두에게 매력적인 책이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고전의 힘은 위대하다. 그 속에 많은 상상력과 위안과 교훈과 감동이 담겨져있다. 책 두께랑 상관없이 술술 읽혀지고 작가의 필력에 감탄하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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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읽어 씨 가족과 책 요리점 초승달문고 42
김유 지음, 유경화 그림 / 문학동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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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에겐 별 것 아닌 내용이 나에게 훅 들어올 때가 있다.

바로 산만해 여사님의 행동에서 부끄러운 나 자신의 일부 모습을 보고는 뜨끔했다.

만들어 먹기보다는 외식을 좋아하는...ㅋㅋㅋㅋ 그리고 급 반성.

이 부분만으로도 이 책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거기다 책 내용이 참 재미있다.

요즈음 사람들의 독서 실태를 세 명의 가족을 통해서 적나라하지만 재미나고 유머있게 풀어냈다.

남의 눈을 의식해서 어려운 책만 손에 들고 다니는 가장.

알록달록 예쁜 책들을 인테리어 용으로 쓰는 엄마.

책이 습관이 되지 않아 책을 거의 읽지 않는 아이.

이 가족이 재미나게 책을 읽는 과정을 책 요리점을 통해서 잘 풀어냈다.

부모님들도 다 같이 읽으면 좋은 책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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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수리점 노란상상 그림책 43
차재혁 지음, 최은영 그림 / 노란상상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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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바라보는 시각과 아이들이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를 엉뚱한 수리점을 이용해 나타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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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배로 카메라 - 제6회 비룡소 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비룡소 문학상
성현정 지음, 이윤희 그림 / 비룡소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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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부모만큼 아이에게 무관심한 사람들이 있을까?

요즘 맞벌이시대에 아이가 학교를 잘 다니고 학원만 잘 다니면 모든게 다 괜찮은 줄 아는 부모들이 많다. 이 책은 이런 사회 현상을 콕 찝어 잘 다뤘다. 두 배로 카메라 때문에 두 명이 된 엄마와 4명이 된 아빠. 진짜 아빠를 아이는 어떻게 찾을까? 아이가 진짜 부모를 찾은 이유도 참 짠하다. 이 책을 아이와들과 다 같이 읽고 '나를 맞춰봐'라는 퀴즈 게임을 했다. 가장 친한 친구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등등 참 모든 대답에 정답을 못 맞추고 버벅거리는 나를 보며 반성도 하고 웃기도 한 시간이였다. 그 만큼 가족간의 대화와 소통이 부족한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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