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제약회사 - 제약회사는 어떻게 의사를 속이고 환자에게 해를 입히는가
벤 골드에이커 지음, 안형식.권민 옮김 / 공존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읽는 내내 '대박'을 외치게 되는 책.

 

어려서 읽었던 꽤 많은 한국 추리 소설 가운데에는,

외국의 거대 제약회사의 음모로 밝혀지는 소설이 몇 권이나 기억에 남아있다.

그 때 읽은 책들이 다시 떠오르는 건 ㅎㅎㅎ

 

저자가 한국의 상황을 안다면, 한 파트를 추가했을텐데. 하는 아쉬움.

병원과 의사들에게 제약회사가 건네는 리베이트(여전히 현금이 대세이지만, 요즘에는 여행, 문화행사, 등으로 다채로워졌다고 하니..)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갔다면..

 

표지에서 느껴지는, 조금은 저렴한 느낌도 그렇고...

많은 책이 팔려나가진 않은거 같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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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마카롱 2019-10-05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우리나라 추리소설 중에 제약회사의 부정부패를 다룬 것들이 있는지 몰랐네요. 혹시 제목 기억하시면 알려주실 수 있나요? 저도 한 번 읽어보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