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va 1학년 - 만화와 대화 형식으로 누구에게나 쉬운 자바 입문서!
모리 요시나오 지음, 김성훈 옮김 / 성안당 / 2018년 1월
평점 :
절판


베이직, c, 파이썬 등은 중도 포기했기 때문에 프로그래밍 언어의 이해 수준은 자바나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시도는 했었었다. 하지만 자바(Java)는 이름을 알게 된지는 오래되었지만 한 번도 배우고자 하는 시도조차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것이 도대체 무엇인지 아는 것은 하나도 없다. "자바(Java) 1학년"이라는 책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이 아주 초보적인 입문서일 뿐이겠지만 가로 늦게 마음먹고 자바 세계의 문턱을 넘어보았다. Java를 전혀 모르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입문서로서 프로그래밍 지식이 없는 초보자나 Java를 처음 배우는 초보자를 위해서 일러스트를 중심으로 개요를 설명하고, 대화 형식으로 기본 문법을 친절히 설명하고,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예제로 학습하도록 되어 있다고 한다. 마음 편하게 슬슬 읽어가면서 넘어갈 수 있다는 쉬운 생각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어떤 프로그래밍 언어라도 새롭게 배우는 일은 쉽지 않다는 것을 깨우치면서 고난의 노력이 필요함을 배우게 되었다. System.out.println();을 소문자 system.out.println();로 하면 에라가 나는 예로 문자와 수치를 표시하는 명령 System.out.println()도 익히고 또 자바는 대소문자도 구별한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게 한 점을 살펴보면 아주 초보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문자와 수치를 표시하는 명령으로 System.out.println();을 사용하는데 왜? 이런 형태를 취하게 되었는지 그 뜻을 아직도 알 수가 없어 아쉽기도 하다. 정수형, 부동소수점형, 부울형의 데이터와 문자열과 변수의 개념을 익혔다. 그리고 순차, 분기(if문), 반복(for문)의 조합으로 만들어지는 프로그램에 대해 감이 오기 시작했다. 무엇보다도 객체 지향 사고방식에 대해 많은 설명을 할애하고 있어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감으로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객체(object) 지향 프로그램이란 일하는 미니로봇(객체)을 많이 만들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표인 프로그래밍"이라는 정의를 알 수도 있는 것 같으면서도 실상은 명확하게 의미가 정리되어 기억 되질 않아 답답하기도 하다. 어쨌든 클래스와 인스턴스, 필드와 메소드의 의미를 더 명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학습과 연습의 노력이 필요함을 느끼고 한 번 제대로 해보자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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