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는 것들의 비밀 - 팔리는 상품, 서비스, 공간에 숨은 8가지 법칙
윤정원 지음 / 라곰 / 201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4차 산업혁명의 기반기술로 빅데이터, 인공지능, 로봇공학, 나노기술, 양자 컴퓨팅, 생명공학, 사물인터넷(IoT), 3D 프린팅, 자율 주행 등이 있다고 한다. 아직도 용어조차도 완전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수준이지만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에서 변화의 량과 질과 속도가 상상 이상일 것이라는 느낌을 받는다. 현재의 세상과 현재의 나 자신의  수준 차이가 너무나 크다는 것에 은근히 기가 죽지만 어차피 내가 살아가야만 할 세상이므로 내가 맞추어 가야 한다는 생각이다. 느리지만 하나하나 채우는 노력을 하면 변화의 환경에 적응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끌리는 것들의 비밀"을 읽어 가면서 목적의식 없이 변화하는 세상과 동떨어진 채로 살아왔다는 것을 제일 먼저 알게 되었고 혁신 기술에 동반되는 수없는 먹거리들이 널려 있다는 사실도 깨우치게 되었다. 인정하기는 싫지만 우리는 변화에 적응을 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운명을 짊어지고 있다.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하면 그대로 흔적도 없이 사라지기 때문에 기업들은 변화에 그의 존폐가 가장 영향을 많이 그리고 쉽게 받는다. 그러나 지구상 적응의 최강자 인간이 있어서 변화하는 환경을 오히려 이용하여 승자가 될 수가 있다.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이 영속하는 것이고 그 영속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익이 필요하고 이익은 고객의 마음을 얻어서 지갑을 열게 하여야 하는 것이다. 취향, 가격, 행복, 편리, 건강, 재미, 연결, 공유 이렇게 8가지 비밀을 적용한 사례들에서 궁극적으로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영화 추천 넷플릭스, 패션 추천 스티치 픽스, 음악 추천 스포티파이, 뉴스 추천 진르터우탸오 등은 인공 지능 추천 기술을 통해 고객의 취향에 딱 맞는 서비스를 제안한다고 한다. "어떻게 응용할 생각을 해냈을까가 궁금하다. 변화의 위력에 감탄만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실세상에 이용하는 능력이 정말 부럽다. 여전히 발전되는 기술에 먹거리 열매는 주렁주렁 달려 있는데 그것이 먹거리인 줄을 상상조차도 못하고 있거나 아예 쳐다볼 생각조차도 하지 않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아무리 작은 불편함이라도 없애기 위해서 새로운 기술을 사용할 수 없는지 생각하는 습관의 필요성을 절감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