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 소리 나는 유튜브 소리의 비밀 - 상위 1% 크리에이터들의 수익 공식을 파헤치다!
김민철 지음 / 베프북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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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해외 스타 유튜브들 중 수입에서 제일은 180억 원이고, 국내 인기 유튜브들 중 최상위 연간 수입도 31억 6천만 원이라고 하는데 놀라움에 할 말을 잃어버렸다. 금수저, 흙 수저를 부르짖어며 사회적 불균형을 자신이 아닌 남의 탓으로 돌리고, 해보지도 않고 포기해버리는 것도 사회구조 탓으로 돌리기만 하는 흙 수저들에게 생각이 완전히 틀려먹었음을 또렷하게 보여주고 있다. 여전히 용이 승천할 수 있는 개천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어서 무엇보다도 반갑고 즐거운 마음이다. 흙 수저도 얼마든지 금수저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아직도 많음을, 타책과 자책의 부정적인 환경을 만들고 그기에 휩싸여 헤매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깨달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억 소리 나는 상위 1% 크리에이터들의 1인 미디어들이 소개되어 있어 그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내가 승천할 개천은 여전히 흐르고 있는데 우물 안 개구리였음을 이제서야 깨달을 수 있게 되었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고 새로운 출발을 향한 의욕의 도화선에 불을 붙여 주었다. 유튜브는 아이들 놀이터 정도라고 여기며 거의 접근을 하지도 않다가 요즘 들어 호기심에 들어가 눈에 들어오는 아무 동영상이나 하나둘 감상하기 시작한 정도여서 아직은 서투름 투성이 수준이므로 책에 소개되어 있는 유튜버들의 동영상을 어느 하나도 방문하고 감상조차도 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유명세를 넘어서 새로운 스타가 된 유튜버들의 생생한 기운을 책 읽기에 고스란히 담아내지 못하여 더 많은 이해와 더 큰 자극을 받지 못함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가성비 최고의 1인 미디어라서 좋다. 자기의 취미와 관심사, 자기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것을 컨텐트로 사용하는 것이어서 가장 성공의 확률이 높을 것이다. 자기의 방을 스튜디오로 그기에다가 스마트폰 정도의 성능으로도 얼마든지 제작이 가능할 정도이어서 많은 자본금은 절대로 필요치 않고 실패하더라도 손실비용이 거의 없다는 말 그대로 가성비 최고의 도전해볼 가치가 넘쳐나는 영역임을 확신할 수가 있었다. 일인 미디어를 일단 시작하면 성공에 꼭 필요한 것은 말할 것도 없이 좋은 콘텐츠이다. 이 좋은 재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게 뒷받침하는 것이 좋은 소리임을 배웠다. 발음, 발성, 톤, 복식호흡 등 책에서 소개한 방법만이라도 미리 지속적인 연습으로 닦아놓는 것이 지천에 늘려진 개천에서 승천하는 용으로 탄생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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