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유령 공달 책 읽는 샤미 14
박현숙 지음, 이로우 그림 / 이지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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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유령 공달?

박현숙 작가님 책이라는 이유만으로 읽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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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숙 작가님 책 중,

구미호식당 시리즈를 다 챙겨 읽었습니다.

청소년 추천도서로 책을 골랐고

아이가 읽는 책을 저도 읽어보는데

재미로 페이지가 술술 넘어가다가

'어떻게 되는거지? ' 라는 호기심으로 책을 놓기어려울정도로 몰입감이 있고

책 후반부는 감동, 묵직한 한방의 메세지를 주셔서 책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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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책을 선택하고 읽게된

달걀유령 공달

책 표지에서 동화 같은 그림과 색감이

매우 따뜻한 느낌을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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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년을 달걀인 채로 지낸 공달

달걀을 깨고 닭이 되겠다는 꿈을 갖고

잃어버린 엄마닭을 찾아 마을로 내려와

엄마가 갔을 거라 추정한 중국집을 찾아가고

거기에서 만나게 된 은수, 은수아빠,

마법을 부릴 줄 모르는 설원 마법사 등등

사람들을 만나며 일어나는 이야기예요.


글로 써보니

참 소소로운 이야기이지만

우리 생활속에서 있음직할수있는 이야기라

더 따뜻한 감동과 여운이 있는 것이라 생각해요.


과연 오십년이나 된 달걀이

썩지도 않고 걸어다니고 사람들 속에서

대화할수도 있는 마법같은 이야기


과연 공달은 엄마닭을 만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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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은

꿈을 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 것을 이야기하고 계세요.

책을 덮으며

"하고 싶다. 부럽다" 라는 생각만 하고

내가 부러워한 모습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지 않은 나에 모습을 발견했어요.


원하는 모습은

꿈만 꾸어서는 이뤄지지 않고

그 꿈에 다가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이 잘 전달되는 책으로 소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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