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먹 작가님 전작을 재밌게 봐서 기다리던 책이었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내용이라 좋았습니다. 어찌보면 세계관내 최강인 용인 레녹스인데 인간들에 의해 혹사당하고 있고, 사랑과 보호를 받아야 할 아이가 부모에 의해 학대를 받은.. 가슴 아픈 설정인데 이결과 레녹스가 운명처럼 만나게 되고 서로가 서로를 구원하는 과정이 너무 급박하지도 날카롭지도 않아서 그 점이 특히나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