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강화도 조약은 불평등 조약일까? - 신헌 vs 구로다 기요타카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47
이정범 지음, 고영미 그림 / 자음과모음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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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덕분에 역사책을 읽으며 배워가고 있다. 

강화도조약이라는 것을 정말 이름만 기억하고 있었구나 싶고.. 

부끄럽게도 새롭게 역사를 배고 있다. 


조선 최초의 근대조약이고 그것이 왜 불평등조약인지 알 수 있었다. 

조약의 내용중 자주국으로 인정한다는 것에서 아무 문제점을 찾을 수 없었던 것은 

나의 역사의 무지때문이었다. 

덕분에 아이와 대화하기는 더욱 수월했다. 지금의 시각에서 보면 문제가 되지 않아보이는 그 문구가 그 당시에는 왜 문제가 되었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할 수 있었다. 


연무당옛터 앞을 그렇게 수없이 지나다녔는데 

군사훈련을 하던 곳이라는 사실은 처음.. 알게 되었다. 

'무당'이라는 말이 먼저 눈에 들어와서 무슨.. 제를 지대던 터라는 건가? 

싶은 생각을 한 적도 있었는데 부끄럽네.. ^^


다음에 그 앞을 지나갈때는 당당하게 말해줄 수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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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정조는 화성을 쌓았을까? - 정순 왕후 VS 정조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39
김준혁 지음, 이남고 그림 / 자음과모음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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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정조는 이서진인데. .. ㅎㅎ

이서진과 이순재, 김여진 등 배우들을

떠올리여 읽었네요..🤭

그놈의 붕당정치. .

동인 서인 소론 노론 시파 벽파 ㅎㅎ

이번 기회에 정리하며 읽어봤어요.

역사 공부하고 있는 아이와 대화하려고 함께 읽고 있어요.


학창시절 이렇게 재미있게 공부했으면 좋았을것을.. ^^

한쪽에 치우치치 않고 사건의 양면을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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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반양장) 반올림 1
이경혜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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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느날 내가 죽었습니다.

아마도 작년쯤 샀던 것 같아요. 읽은 날 바로 다 읽어버렸지요.

제목을 보고 마치 자살같은 뉘앙스를 풍기네..

그러니 내용은 자살은 아닐거야..

라고 생각하며 읽었고..

읽는 내내.. 모두가 사고사로 알고 있지만 혹시 뒷부분에 자살로 밝혀지는 것은 아닐까?

라는 불안감을 가지고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세상에나.. 뒷 이야기가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는 것입니다. 하하하

이래도 되는겁니까? ^^;;

그래서 다시 읽어보게 되었어요.

첫째 아이가 12살입니다. 5학년.

사춘기가 오는 것에 기대 아닌 기대를 하고 있지요.

사춘기 관련 도서를 읽기도 했고.. 도서라고 하기엔 거창한 것 같기도 하네요.

why시리즈 사춘기와 성.. 그걸 읽었지요. 꽤 여러번 ^^

어느날에는 죽음에 대한 생각을 종종 해본다고 말을 하더군요.

진짜로 죽음에 대해 생각해본 것일 수도 있고..

사춘기 쯔음에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는 글을 보고 나서 생각해보게 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문득 생각해보니 저도 첫째 아이나이 즈음에 그런 생각을 많이 해본 것 같더라구요.

사춘기를 대비하며.. 자신이 갑자기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낼까봐 걱정스럽다는 딸로 인해..

갑자기 이 책이 생각났어요. 제목은 생각이 나는데 내용이 생각나지 않아..

이 책을 다시 한번 읽어보았습니다. ^^

아이에겐 곧 사춘기가 오겠지요.

아이의 걱정처럼 갑자기 짜증을 낼 수도 사사건건 마찰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냥 거쳐가는 과정이니 그렇게 지나가자고.. 수없이 생각하고 대화하고 있지만..

막상 그때가 오면 어떻게 될지 모르지요..

그냥.. 그럴때인 거죠.

지나고보면 아무것도 아닌 우정, 사랑..

하지만.. 당시엔.. 세상의 전부인 것 같은..

아이의 사춘기를 함께 기다리는 마음으로 처음으로 책 표지가 아닌 그렇다고 감상문도 아니지만..

글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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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을 나온 암탉 (반양장) - 아동용 사계절 아동문고 40
황선미 지음, 김환영 그림 / 사계절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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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타트!
너무 늦은 시간에 읽기
시작해서 한챕터밖에 읽지 못했다.
처음부터 무거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다.
영화에서 잎싹의 목소리를 문소리 배우가 한걸 살짝 본터라
읽으면서 음성지원이
되는 느낌^°
삽화에 잎싹의 목덜미에만 털이 빠져있다는 걸
발견한 아이들. . 역시 아이들의 관찰력이 좋구나.
(난 잎싹의 모습을 보고 모든 닭들이 그런걸로 생각했다. )

품어도 병아리가 나오지 않는 다는 것을 모르기에.. .
잎싹이는 오늘도 꿈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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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을 나온 암탉 (반양장) - 아동용 사계절 아동문고 40
황선미 지음, 김환영 그림 / 사계절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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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우리집 잠자리 독서로 선정~
영화의 일부를 본 아이가 슬플것 같다고ㅜ
나도 대략적인 줄거리만 알고있기에
차근차근 읽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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