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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범스 31 - 공동묘지의 악령 ㅣ 구스범스 31
R. L. 스타인 지음, 더미 그림, 이원경 옮김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0520/pimg_7955651711911368.jpg)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책으로 기네스북 등재
해리포터시리즈 다음으로 많이 팔린 어린이책
국내 30만 부 돌파!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책이겠다.
우리 아이들은 아직 어려서 구스범스는 처음 만나봤는데 표지만 보고도 몸서리를 쳐서 결국 엄마 혼자 읽는 책이 되었다.^^;
'여우누이' 읽고 나서도 한동안 그 책 근처로는 가지도 않던 겁쟁이녀석들이라 예상했던 바이다.
주인공 스펜서는 체격이 외소하고, 수줍음이 많은 모범생 소년이다. 스펜서가 사는 하이그레이브 마을에는 마을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언덕에 오래된 공동묘지가 있는데, 밤이 되면 공동묘지에 영혼들이 돌아다닌다는 무서운 전설이 전해내려오고 있다.
어느 날 학교에서 마을의 역사를 공부하기 위해 공동묘지로 현장체험을 떠나고, 스펜서는 실수로 비석을 쓰러뜨리면서 공동묘지의 악령을 깨우게 된다.
스펜서가 쓰러뜨린 비석에는 이런 글이 써있었다.
우리의 휴식을 방해하면 목숨이 위태로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