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도 1 - 포수의 원칙
방현석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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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장군은 우리 민족이 배출한 가장 위대한 장군 중 한 명이다. 그는 가족을 포함한 자신의 모든 것을 광복의 그날을 위해 바쳤다. 그런데 지금 돌아온 건 육사교정에서의 퇴출이다. 윤석열과 그 일당들이 꾸민 역사날조를 막아야 한다.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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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시간 - 아픔과 진실 말하지 못한 생각
조국 지음 / 한길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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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주문 합니다. 윤석열 패거리와 조중동의 협잡질에 온가족이 난도질 당한 그 심정을 그 누가 알까요.
차기 대통령 후보로도 손색이 없는 분이지만, 하수구만도 못한 한국 정치판에서 더 이상 상처받으시라는 말은 이제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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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 세트 - 전10권
이문열 지음 / 민음사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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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문열 같은 경우는 단순한 정치색의 문제가 아니다.

이문열의 책을 팔아주고 읽어준다는 것은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퇴보시키는데 일조하는 것과 다를바가 없다.

부디, 이문열의 책을 읽으려는 분들은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신 후 결정하시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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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박정희 1
백무현 지음, 박순찬 그림, 민족문제연구소, 뉴스툰 기획 / 시대의창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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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되기 이전의 행적으로도, 대통령이 되고 나서의 행적으로도 그 어떤 것도 절대로 칭찬받을 수 없는 한국사의 불치병 박정희. 아니, 다카키 마사오. 

만화 박정희는 분량 관계상 역사상 중요한 일화들을 나열하는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지만 그것 만으로도 인간 박정희에 대해서 보다 객관적인 판단을 내리기에는 부족하지않다.

약간(?)의 독재는 했지만 그래도 경제를 살렸다는 가면에 아직도 속아서 다카키 마사오를 그리워하는 많은 이들에게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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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1 - 제1부 격랑시대
조정래 지음 / 해냄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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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참혹한 강점기(아리랑)와 한국전쟁 속에서 스러져간 수많은 민초들의 삶(태백산맥)을 지나서 작가 조정래는 이제 조금 더 가까운 역사를 거슬러 오르고 있습니다. 철처하게 기득권층의 이해타산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수많은 은폐와 조작으로 범벅된 역사만을 강요받던 저에게 <태백산맥>은 사실상 처음으로 접하게된 진짜 역사였습니다. 4.19와 5.16을 거치며 작품속의 수많은 인간군상들은 철저하리만치 역사의 수레바퀴에 억눌려서 깨지고 으스러지며 조금씩 분노합니다.

작가 조정래의 탁월함은 단연 치열한 역사의식과 스스로에게 엄격한 현장취재라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무엇보다 감탄을 하게 만드는 것은, 수많은 등장인물들이 씨줄과 날줄처럼 얽혀들면서도 기가막히게 똑 떨어지는 제각각의 이야기구조를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야기꾼'으로서의 재능은 조정래님의 역사의식에 강한 공감을 실어줍니다.

이제 겨우(?) 세권의 책을 읽었을 뿐이지만 <한강>은 분명코 남한문학사의 한자리를 채울만한 작품이 되리라 믿습니다.

혼자의 힘으로 한국 근대사 백년을 정리하고있는 조정래님에게 머리숙여 감사와 존경을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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