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문명의 풀리지 않는 의문들 - 상
피터 제임스 외 지음, 오성환 옮김 / 까치 / 2001년 1월
평점 :
품절


요즘 신화에 관한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신화가 꾸준하게 베스트의 반열에 올라있고 얼마전에 나온 그레이엄헨콕의 신의거울도 사람들의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세계사 시간에 한번쯤은 들어본 사건들에 대해서 저자는 과학적인 자료들을 제시하면서 비교를 하고 있다.시원한 결론을 낸다는 사실보다는 좀 더 심층적인 비교를 가능하게 해주는 책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한다.

꾸준히 고대사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의 심리를 단순한 과거의 회귀로 보기보다는 현재의 과학문명의 현주소를 밝히기 위한 또다른 노력으로 보여진다. 천문의 관측이라는 부분에서도 언급되고 있지만 우주의 베일을 벗기는 것 또한 또다른 현대문명의 진원지를 밝히는 작업의 일환으로 수행이 되어야 할 것이다. 과학의 발전에 따라 과거가 새롭게 재조명 되는 재미를 여러분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