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타민 증후군 - 현대인 생활의 병
김상만 외 지음 / 아침사과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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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히스타민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하여

면역기능을 강화시키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히스타민의 작용이 지나치면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만성피로, 두통(편두통), 어지러움, 이명, 불면,

만성 소화 불량(복부팽만, 변비, 설사 등),

만성 피부 질환, 만성 비염과 기침,

부정맥, 저혈압, 부종, 월경통과 같은 주증상이 있고,

 

이러한 증상이 만성화되면 나타나는

척추 측만, 우울, 공황장애, 부정맥,

근육통을 포함한 만성통증증후군, 오한, 홍조 등

많은 다양한 증상도 히스타민 증후군에 포함됩니다.



 

 

 

 

피부알러지가 20살이 넘어서 생긴 저는

병원, 한의원도 가봤지만 여전히 고통받고 있었습니다.

혼자서 제 생활습관이나 식습관 등

연구하고 고쳐나갔지만 아직까지도

피부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그리고 알 수 없는 부종과 부정맥,

극도의 긴장감과 만성소화불량 등

다 심하게 겪어봤고,

아직까지 조금의 스트레스나 피로가 쌓이면

증상이 다시 나타납니다.

 

그래서 이 책을 더욱 유심히 봤습니다.

그리고 저와 같이 알 수 없는 원인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께

책 『히스타민 증후군』이 도움되길 바랍니다.

 

 

 

 

 

 

이 책에서는

히스타민 증후군 원인으로 염증이 작용할 수 있으며,

히스타민 과잉으로 염증이 발생하고

악화되어 병이 진행된다는 사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히스타민을 분비하는 세포에서

히스타민의 과잉분비를 억제하는 작용도 한다는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부신'인데,

부신에서 분비되는 코티졸이

정상적으로 분비된다면

어느 정도의 히스타민 분비를 감당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부신'은

충분한 영양섭취와 수면시에

정상적으로 만들어집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에도

스트레스를 이겨내기위해 반드시 필요한 호르몬입니다.

이러한 부신을 강화시키는 내용도 책에 적혀있습니다.

 

 

 

 

 

 

 

히스타민 증후군 실제 사례들도 많아

자신이 겪고 있는 증상들을 찾아서

비교하여 알 수 있고,

책 앞부분에도 히스타민에 대하여

이해하기 쉽게 요약되어 있어

처음 용어를 접하는 분들께도

읽기가 수월할 것 같습니다.

(부록이 완전 알찹니다!)

 

 

 

 

 

 

가장 궁금한 건

어떻게 치료하느냐인데,

 

예방법부터

히스타민 또는 염증을 줄이는 식사요법,

히스타민 분비 줄이기,

비약물적 영양치료 등

세세하게 적혀있습니다.

 

 

 

히스타민 증후군을 치료해야하는 이유

 

 

여러 예방법 중 비강세척(코세척)

 

 

히스타민 줄이는 식사요법 요약 표

 

 

염증 줄이는 식사요법과 히스타민 분비 줄이는 법

 

 

 

무엇보다 제 몸이 많이 나아진 건

영양제의 도움을 받고,

그러다보니 스트레스를 관리할 힘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영양요법에 보니

다래 추출물과 루테올린 말고는

다 먹어봤던 것들이라 놀랬습니다.

 

그동안 일반인이 접하기엔

영양제에 관해 정보가

서점에는 너무 없었는데

이렇게 의사분들께서 함께 연구하고 책으로 내주셔서

먼저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많이 아파서 일상생활을 못했었는데

그 당시엔 이런 책도 없었고

이 영양제를 먹어도되는지 확인도 할 수 없었지만

(그땐 의사와 상담하면 건강염려증이라는 말과

아픈 척하는 거 아니냐고 하는 말까지 들었어요ㅜ)

지금에서야 잘 극복해왔다는 것을 알아서

만감이 교차합니다.

 

뭔가 내 몸이 아픈데 병명도 모르겠고

의사와 상담을 해도 차도가 있지 않다면,

이 책으로 먼저 도움을 받았으면 합니다.

 

 

 

 

 

각종 알러지와 병명없는 병들을 겪은

제 생각은

진짜 '음식'과 '위생'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 다음으로 영양제의 도움을 받아

스트레스 관리와 간단한 운동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건강하려면 건강한 삶을 살아라!'

 

한 때 '이렇게까지 쉬어도 되나할 정도로 쉬어라'라고

얘기했던 분이 계셨습니다.

그래서 그렇게도 해봤는데 쉬는 것도 어색하고

언제까지 쉬어야하나 참 막막했었지요.

지금 돌아보면 몸이 정말 생각과 완전 다르게

긴장을 하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의식적으로 쉬고 긴장을 완화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추천)

 

처음 히스타민에 대해 공부하고 싶거나

지금의 몸을 치유하고 싶은 분들,

삶의 질을 높이고 싶은 분들,

원인 모를 증상을 겪고 있는 분들께서는

한 번쯤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지만, 솔직한 느낌과 경험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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