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르파 로봇생각지도 못한 소재가 책으로 나왔다.시대의 흐름에 따라 인공지능 로봇의 역할이 확장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셰르파도 로봇이 한다는 생각을 해보니 오히려 다행이다.왜냐하면, 셰르파의 남은 가족과 인간 생명의 존엄성 때문이다.로봇은 얼마든지 생산하여 인간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지만, 사회와 가정에서 인간의 역할은 어느 누구도 대체할 수 없다.인간만이 가진 휴머니즘은 로봇이 학습할 수도 없고 실제 구현하기 힘들기 때문이다.우리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에베레스트 산이 얼마나 높고 감히 범접하기 힘든 산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아직은 셰르파가 하는 역할이 무엇인지 잘 모르지만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인간 셰르파보다는 로봇 셰르파가 훨씬 낫다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는시기가 올 것이다.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다양한 의미, 인간과 로봇의 경계선에 있는 지금 이 시대에 아이들은 어떤 것이 본질인지 정확하게 깨달을 수 있도록 알려주는 로봇박사 테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