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용법에 대해 조금 남겨볼까 합니다
-곡물팩
곡물이라고 해서 처음엔 자극이 심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보들보들하면서도 입자가 곱다고 해야할까요
그러면서도
스크럽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 정도의 질감은 충분히 지니고 있습니다
따뜻한 물로 세안을 한 뒤에 얼굴에 부드럽게 바르고
1분여의 시간이 경과된 후 부드럽게 롤링해주었습니다
피지가 많이 분비되어 지친 기색이 역력한 T-Zone 과 모공위주로 부드럽게 롤링해주고 나서
역시 따뜻한 물로 헹구어 내고 바로 찬 물로 마무리 해주었답니다
순서 : 아이&립클렌징-> 클렌징오일-> 리퀴드클렌저-> 스크럽클렌저 이런 식의 세안을 하는데
리퀴드클렌저 뒤에 곡물팩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3번의 팩을 했는데
할때마다 느낌은 "참 개운하다" 입니다
원래 저녁엔 화장을 지우기때문에 스크럽제로 꼼꼼하게 세안해주었는데
곡물팩이 생긴이후로는 스크럽제를 이틀에 한 번 사용해도 될 정도로
깔끔한 느낌으로 세안 마무리가 되네요
물과 곡물의 양을 처음에 조절하는 것이 쉽지 않았으나
두어번 하고 나면 감이 잡혀 그것또한 여유롭게 만들수가 있더군요
저는 앞으로는 우유나 요구르트, 꿀, 따뜻한 녹차 등을 섞어서 해볼 생각입니다
물론 세안할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졌지만 스페셜관리에도 충분한 팩인것 같습니다
-앰플
세안후엔 제일먼저 모공수축을 위해 포어 토너로 닦아주는데요
그 후에 바로 앰플을 발랐습니다
앰플은 아침 저녁으로 해서 총 6회 바른 상태이구요
다른 화장품을 동일하게 사용하면서 어떤 점이 더 좋은지를 알아봤습니다
저는 포어토너-> 달팽이크림-> 로션-> 데이 or 나이트 수분젤 이러한 순서로 바르는데요
포어토너 다음에 앰플을 추가했습니다
앰플엔 미백기능성 성분까지 포함되어 있어 국소부위에 2방울씩 도포한 후 문질렀는데요
굉장히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서 기분이 상쾌하더군요
그 이후에 달팽이크림을 바르고 로션을 발라도 겉도는 느낌 전혀 없었습니다
일단 흡수율이 좋고 텍스쳐도 만족할만큼의 부드러움을 자랑하는 앰플에 대해
아직 효과를 말하기엔 이른 시기입니다만 수분감이 많이 부족해지는 여름에
발라주기에 적격인 앰플같네요
미백효과를 더욱 기대해봅니다
아직 상품들을 충분히 쓰지 않아 before & after 를 말하기엔 무리가 있다 판단이 되어
차후에 사용후기를 추가하는 식으로 올려볼 생각입니다
지금까지 사용해 본 세트는 둘이 같이 썼을 때에 시너지를 줄 수 있는 최강콤비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