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한빛에듀에서 신간으로 나온 미스터리 추리소설입니다.
한밤중 혼자 읽기 너무 무섭지 않은 미스터리 추리시리즈
<엉뚱소심 유령 탐정단-1.도서관 유령 소동> 입니다.
미국 추리 문학상 에드거 상
수상 작가의 기대작
할로윈시즌이 돌아왔네요. 우리집 아이들도 얼마전에 마트에가서 간식을 사오는데 젤리,사탕들이 할로윈포장지로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더 먹고 싶었는지 할로윈 포장지가 되어 있는 제품만 고르더라구요 ㅋ
재미있는 상상을 하면서 4명이서 나눠먹더라구요.
요번에 읽은 책 <엉뚱소심 유령 탐정단>도 할로윈 시즌에 딱 어울리는 책입니다. 하지만 무섭지 않은 추리동화에요.
이 책의 주인공 '카즈'는 가족들과 오래된 학교에서 함께 살고 있었어요.
그러던 오느 날 학교 건물이 부셔져서 가족들 모두 뿔뿔이 흩어지고 말았습니다.
주인공 '카즈'는 소심한 성격을 가진 유령입니다.유령들은 벽을 통과할 수 있는데 '카즈'는 벽 통과하는걸 좋아하지 않는데요. 그런 '카즈'의 모습에 아빠는 사람들이 살고있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힘들다는 조언을 하며 유령의 필수 기술을 익히라고 합니다.
'카즈'는 가족들과 뿔뿔이 흩어진 후에 홀로 유령이 출몰한다는 도서관에 자리잡게 됩니다.
그 도서관에서 유령을 보는 인간 소녀 '클레어'를 만나게 되면서 흥미진진한 추리가 시작됩니다.
유령을 볼 수 있다면 무서울 것 같은데요.'클레어'는 부모님처럼 탐정이 되고 싶은 아이라 자신이 본 장면들을 기록하며 탐정으로써 실력을 쌓을려고 노력합니다.
유령 '카즈'와 인간 소녀 '클레어'가 서로 협동하며 도서관에 출몰한다는 유령이 누구인지 찾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읽으면서 페이지가 술술 넘어가더라구요.
도서관에 출몰하는 유령은 누구였을까요?
의외의 인물이라 더 좋았습니다.
엉뚱소심 유령 탐정단 2.다락방 유령 사건도 기대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지만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