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마술사 아예>는 마법의 말과 열매들이 각각 한국의 관광지에 숨어 아예와 함께 여행하는 기분으로 만화를 볼 수 있어서 순우리말도 공부하고 매회가 끝날 때마다 해당 관광지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요번 <언어마술사 아예3>에서는 문경새재,로데오거리,부산,충청남도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1.공부하기 싫어! 밍밍 편에서 엄마로써 느끼는게 많았습니다.
밍밍이는 무기력증에 걸린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그 무기력증이 부모님에 의해서 생겨났다는것입니다. 밍밍이의 무기력증을 해결해주기 위해서 밍밍이의 마음속 세계로 들어가보는 여행을 떠나는데요.첫번째 방은 아름다운 미리내(은하수)방이였습니다.마음자리(마음의 본바탕)은 참 좋은 아이입니다. 두번째 방은 못다 핀 몽우리가 있었습니다. 그 몽우리는 밍밍이의 현재 마음이였죠.마지막 세번째 방은 밍밍이의 과거방인데요. 밍밍이가 만점을 못받으면 부모님께 혼나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꿈도 없고 혼나지만 않았으면 좋겠고 혼나면 집 안 구석 비밀 장소에 숨어 지내기도 했다는 모습입니다. 밍밍이가 실망하는 부모로 인해 상처를 많이 받았던 과거의 모습이죠.
아이들은 마음에 상처를 받게 되면 그 순간부터 성장이 멈추어 버리고 숨어버린다는 말이 있는데요. 그 부분에서 느끼는게 많았습니다.
아이들에게
"공부하기 싫은 건 당연해"
"틀려도 괜찮아"
"지금 잘하고 있어" 라는 응원의 말을 많이 해줘야겠다는 다짐과 부모의 사랑으로 아이들이 자라난다는 걸 다시한번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