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아이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모로토미 요시히코 지음, 이정환 옮김 / 나무생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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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들이 초등학교 6학년이 되면서 사춘기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내 어릴적엔 사춘기를 느낀적이 있나?과거도 회상해 보았는데 그 남아 부모님과 크게 다투지 않고 잘 지나갔다고 생각이 들고, 우리 아이들과도 건강하게 사춘기를 보내고 싶어서 엄마가 먼저 사춘기에 대해서 공부해 보았습니다.

어른인 엄마가 먼저 노력해야겠죠^^사춘기를 겪는 아이들이 더 힘들테니까요.

'평범한 부모'가 '독이 되는 부모'가 되기 쉬운 시기는 언제일까요?

바로 사춘기라고 합니다.

사춘기란?

육체적ㆍ정신적으로 성인이 되어 가는 시기

사춘기 아이의 마음에는 어른의 마음과 아이의 마음이 함께 있는게 당연한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쓴 모로토미 요시히코 작가님은 35년 동안 교육 카운슬러로서 사춘기 아이와의 소통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님의 목소리,부모와의 관계성 때문에 고민하는 아이들의 목소리,양쪽 모두 정말 많은 사연들을 들어오면서 그 경험을 통해서 얻은 식견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꼼꼼히 읽어보니 가슴에 확 와닿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꾸준이 필요할 때마다 읽으면서 사춘기 아이들에게 실질적으로 어떻게 해줘야하는지 계속 상기시키면서 실천해 볼까 합니다.

사춘기는 부모에게 의존하는 시기를 벗어나 자기를 새롭게 만드는 시기입니다.

부모 입장에서 보면 "대체 왜 저러는거야?"하고 걱정을 하겠지만 아이 또한 사춘기를 당황하며 힘들게 이겨내는 시기이고 복잡하면서도 중요한,어른이 되어가는 이행 기간이며 이것이 '질풍노도의 시기'이죠.



어른도 아니고 아이도 아닌 시기 사춘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부모로써 응원해 주고 싶습니다.

너무 열심히 도와줘서 오히려 해가 되는 경우가 있으니 부모가 정답이나 상식을 강요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진지하게 고민하고 선택을 하도록 맡겨 주세요.진지하게 고민할 줄 아는 아이는 앞으로의 자신의 인생을 누구보다 건강하게 꾸릴 수 있으니까요.



사춘기 아이는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통해서 자신의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면을 발견해 나가는 시기입니다.

"왜 못하는데?"라는 부정적인 말보다 "너는 할 수 있어","실패하면 어때?"하며 아이에 대한 신뢰를 토대로 긍정적인 말을 해주면서 자신감을 갖도록 도와주세요.



몸과 마음이 조금씩 바뀌어가는 사춘기는 사랑과 성에 대한 관심이 제일 높아지는 시기인건 확실하죠.



사춘기 자녀가 성에 관련된 내용이나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연애나 성적인 내용을 부정하지 않는 태도라고 합니다.

"너도 사랑을 하게 되었구나." 기뻐한 후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그렇다면 숨기는 일은 없겠죠. 제일 무서운건 부모님 모르게 일이 일어났을 때 일겁니다.

우리 아이들은 언젠가 성장해서 부모인 우리 곁에서 독립을 하게 되겠죠.이 사춘기를 통해서 현명하게 독립할 수 있도록 수많은 경험을 통해 멋진 성인이 되어갔으면 합니다.

[사춘기 아이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것들]책에서는 사춘기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부모가 대처하는게 좋은지 잘 설명해줍니다.

사춘기 아이들과 싸우며 힘든 시기를 지내지 마시고,서로 성장하며 즐거운 시기가 될 수 있도록 부모님이 먼저 아이들과 좋은 소통법을 배워서 실천하셨으면 합니다.

자 지금부터 예민하고 복잡한 사춘기 아이 소통법을 배워보실까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지만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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