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나랑 닮았다 - 초등학교 어린이 114명이 짓고 그린 동시조 모음 도토리숲 동시조 모음 3
초등학교 어린이 114명 동시조 지음, 동시조를 사랑하는 선생님 모임 글꽃지 엮음, 유성규 / 도토리숲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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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쓴 동시를 보면 아이들의 순수함과 어린이들의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서 읽으면 읽을수록 기분이 좋아집니다.

우리집 4남매도 글쓰기 대회가 있으면 자주 나가서 동시 쓰는 걸 해 보았는데요.

한번씩 상도 받았었습니다.

요번에 [나무가 나랑 닮았다] 책을 같이 읽으면서 동시를 감상해 보았습니다.

<2014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2015년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나무랑 나랑 닮았다] 책 차례입니다.



초등학생들이 쓴 동시가 가득합니다.

우리집 막내 8살 아들이 읽으면서 좋아했던 매미 동시 입니다.

매미를 좋아하는 아들이라 매미에 대해서 표현해 놓은 글이 재미있었나 봅니다.


공원가서 매미 울음소리 들으면 아직 짝을 못 찾았다며 빨리 찾길 바란다는 말을 하거든요^^

아이들의 표현력이 참 좋습니다.

반딧불이 동시는 우리집 5학년 딸아이가 좋아한 동시입니다.

반딧불이를 진짜 보러 어릴적에 생태공원에 가서 반딧불이 불빛을 직접 봤었기 때문에 반듯불이의 불빛을 참 좋아합니다.

그 때 소원을 못 빌었다며 ㅋ

숙제들이 없어지길 바란답니다.


아이들이 동시를 읽으며 자신의 입장을 생각하며 감상해서 짧은 시간이지만 감동하고 생각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비누 동시는 엄마인 제가 읽으면서 참 잘 썼다 느낀 동시입니다.

똑같은 비누를 쓰면서도 이렇게 생각을 한다는게 관찰력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광복절 동시는 요번 광복절을 맞이해서

같이 읽으며 대한독립 만세를 같이 외쳤습니다.

그림도 너무 잘 그렸습니다.


나무가 나랑 닮았다 책 뒷쪽에 어린이의 동시 해설이 있습니다.

동시조(시조)는 자유시와 달리 운율을 갖춘 정형시라 어린이가 짓기에 어려울 수 있는데요.

어린이들의 동시조를 읽으면서 몇 줄 안되는 글이지만 아이들이 똑같은 제목으로 쓴 글이여도 느낌이 다 다르고 감동을 줍니다.

소설과 다르게 시가 주는 힘이 있습니다.



이 책에 실린 동시조를 읽으면 어린이들의 뛰어난 관찰력과 상상하는 힘, 남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자기만의 생각을 잘 풀어내서 더 놀랍고, 어린이들의 세계를 엿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요번에 같이 동시 낭독도 하면서 배운게 많을 것 같은데요.

자기는 생각하지 못했던 생각과 느낌을 잘 썼다며 감탄을 많이 했거든요^^

이 느낌을 받았다는 것만으로도 배우는 시간입니다.

자신들이 쓰고 싶은 주제를 가지고 자주 쓰게 도와줘야겠습니다.

올 해 연습 많이 해서 내 년 글쓰기 대회에도 참가해봐야겠습니다.

오랫만에 마음이 따뜻하고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알아갈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간될 때 자주 읽어야겠습니다.

작가님 말처럼 독후감상문도 동시조로 짓는 것도 활용해 봐야겠습니다.

4남매의 동시조 전시회도 추진해 볼까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았지만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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