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유산답사기 8 - 강물은 그렇게 흘러가는데, 남한강편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8
유홍준 지음 / 창비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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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편에서는 어떤 내용으로 펼쳐질까를 생각하며

설레는 맘으로 받아든 답사기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서강과 동강이 만나는 영월의 단종애사.

폐사지의 선선한 아름다움.

충주댐으로 수몰된 실향민들의 절절한 슬픔이

녹아들은 답사기.

 산굽이 돌아설 때마다 새롭게 다가서는

산봉우리들마다 이야기가 서려있는 아름다운 우리 강산의

바라보기가 이렇게 멋지게 엮어질 수 있는 것은

유홍준 교수님만의 입담이기에 가능한 일이 아닐런지.

 이번 가을에는 답사기 들고 소백산자락 여행을 꼭 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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