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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에 관한 100개의 질문 - 프로 디자이너에게 묻고 싶은 디자인이라는 일
Ingectar-e 지음, 이소담 옮김 / 모스그린 / 2025년 9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디자인에 관한 100개의 질문>은 깔끔한 외관으로 100가지의 질문을 해결해주는 느낌을 강렬하게 전달하는 첫 인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디자인책이라면 한 가지 주제에 관해서만 혹은 디자인 하는 방법만 알려주는 경우가
많은데 <디자인에 관한 100개의 질문>는 디자이너를 위한 첫 걸음부터 마지막 마무리까지 간결하며, 세세하게 알려줘 책을 읽은 저는 디자이너를 꿈꾸는 모든 이들이 읽으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목차는 시작하며, 디자이너의 일, 이 책을 보는 법, chapter1~6, 디자이너의 10가지 마음가짐으로 되어 있습니다.더 들어가 chapter1~6은 또 각각의 주제가 있고 안에는 하나씩 질문이 있습니다. 그래서 원하는 부분, 읽고 싶은 부분, 참고하고 싶은 부분만 읽을 수 있습니다.


<디자인에 관한 100개의 질문>는 책을 읽기 전에 구성을 살펴봐야 하는데, 제목(고민 내용, 질문), 답변, 해설, 키워드, 중요 포인트, 예시, 체크 포인트, 요점 정리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 게 기본 구성이고, 가끔 뒤에는 참고하면 좋은 부분들이 실려 있고 개인적으로 폰트를 정리한 것과 참고 사이트 등이 있는 게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디자인을 하려면 이것 저것 발품을 팔아야 할 때가 많은데, 한 번에 정리가 되어 있으면 그것만큼 편한 게 없기 때문입니다.


책의 내용은 총 100가지 질문이 담겨 있어서 모두 설명할 수는 없으나, 읽으면서 지금 제 상황에 잘 맞는 부분들 위주로 설명하려고 합니다. 먼저, chapter 2. 레이아웃의 'Q 017 뭘 어떻게 배치할지 고민이다.' 부분입니다. 이 부분의 정답은 우선 시간을 너무 투자하지 말고 러프를 많이 만들어 검증한다 입니다. 제가 디자인에서 가장 어렵다고 생각하는 건 '배치'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개를 만들어도, 한 개를 만들어도 하나의 배치에 따라 의미도, 분위기도 달라지기에 시간을 가장 많이 들이는 곳입니다. 그런데 답은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말고 러프를 많이 만들라고 해서 조금 놀랐습니다. 하나를 만들때, 시간 투자를 많이 하는 게 당연한게 아닌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라, 시간 투자는 적게 많은 러프를 만들어 최대한 클라이언트가, 내가 만족하는 디자인을 뽑아내고 넣어야 하는 것들, 빼야 할 것들의 의견을 듣고 추가하거나 덜어내며 최대한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제가 디자인을 실물로 받고 싶을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chapter5. 'Q 069 인쇄소, 어떻게 선정하면 될까?' 입니다. <디자인에 관한 100개의 질문>에서 인쇄소를 고르는 방법으로는 예산과 품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예산을 초과하지 않고 좋은 품질을 내는 인쇄소를 조건으로 넣고 그 이후에는 제가 말했던 것처럼 세세한 내용들을 따져서 고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처음 안 건데 인쇄는 단순히 인쇄가 아니라, 2가지 방법인 무판과 유판이 있어 상황에 따라, 예산에 따라서 인쇄의 품질을 결정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 외에도 초보자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간단하지만, 전문적인 내용이 실려 있고 각종 이미지를 참고하면서 내가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 나갈 수 있습니다.
<디자인에 관한 100개의 질문>를 읽고 나서는 가볍고 간단하지만, 안에는 알찬 내용이 담겨 있어서 현재 제가 필요한 부분들을 쏙쏙 뽑아서 제 거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보통 디자인 도서는 처음부터 끝까지의 모든 일을 세세하게 알려주지 않고 일 부분만 알려주거나, 디자인 부분만 강조해서 알려주는데 <디자인에 관한 100개의 질문>는 마지막 인쇄까지 알려줘서 처음 디자인을 시작한 디자이너나 프리랜서들이 참고하기 좋은 도서였습니다.
특히 비교나 예시가 들어 있어서 어떤 디자인, 어떤 폰트, 어떤 재질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한 눈에 보여줘서 이 디자인엔 이 폰트가, 이 디자인엔 이 재질이 어울린다는 것을 알려준다는 점이 저는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게 아니면 하나씩 발품을 팔거나 여러 책을 읽으며 정보를 찾아야 하는데 책 한 권으로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디자인에 관한 100개의 질문>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초보 디자이너, 앞으로 디자인을 시작할 사람들, 디자이너로서 더 자세히 전체적인 과정을 알고 싶은 사람들, 프리랜서로 일할 분들에게 <디자인에 관한 100개의 질문>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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