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되기 전 꼭 알아야 할 진짜 쉬운 과학
야마우치스스무 지음, 곽범신 옮김, 사마키 다케오 외 감수 / 개암나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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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중학생이 되면, 탐구과목이 조금 더 세분화되기 시작되면서 조금씩 어려워지기 시작합니다. 그렇기에 기초를 잘 잡아야 과학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을 수 있는데 <중학생이 되기 전 꼭 알아야 할 진짜 쉬운 과학>이 이 부분을 제대로 집고 있습니다. 특히 귀여운 그림과 깔끔한 글이 만나 너무 지루하지도 않고 중요한 핵심만 담겨 있습니다.


 책의 목차는 프롤로그, 시작하며, 등장인물 소개, 1. 생물의 세계, 2. 인체의 구조, 3. 모든 물질을 이루는 원자나 분자, 4. 물질이 녹는 현상, 5. 상태 변화와 화학 변화, 6. 사물이 보이고 소리가 들리는 원리, 7. 힘과 도구, 8. 자석과 전기의 세계, 9. 날씨의 변화, 10. 지구와 우주, 11. 생명공학기술, 에필로그, 학부모 여러분께로 되어 있습니다.

 얇은 책에 생명 과학, 물리, 지구과학, 화학의 기초가 하나의 이야기로 다 담겨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부분인 생명과학 부분인 2. 인체의 구조를 보면서 책의 구성과 책의 내용을 설명하려고 합니다. 우선, 주인공인 5학년 한빛이와 새봄이, 중학생 2학년인 가을이가 일상 생활에서 궁금하게 된 과학을 질문하면 요정인 파워와 에너지가 설명을 해주는 게 <중학생이 되기 전 꼭 알아야 할 진짜 쉬운 과학>의 주요 이야기입니다.



 제가 설명하려는 2. 인체의 구조는 한빛이가 '강아지의 발은 손일까? 발일까?'라며 의문을 제기했고 파워는 강아지는 손이 아닌, 발이라고 말을 해줍니다. 그리고 이게 인간과 다른 점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사람과 비슷한 원숭이와 차이는 어떨까요? 원숭이와 사람은 비슷하지만, 평소 두 발로 걷지 않는 원숭이와 손발의 생김새가 다르단 점을 가지고 있다는 걸 책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뼈와 근육은 어떤 역할과 기능을 하는지 역시 책을 통해서 뼈는 몸을 지탱하고 내장을 보호하며 혈액을 만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관련된 것을 꼬리의 꼬리를 물며 파워와 에너지의 설명이 이어지고 파트가 끝나면 열심히 읽었는지 확인하는 퀴즈가 나옵니다.


 책을 읽고 나서 개인적으로 파워와 에너지가 설명해주는 줄 글이 긴 글이 아니라, 간략하고 핵심만 찝어주며 깔끔하게 정리 되어 있어서 보고 읽는데 눈이 피곤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고학년이 읽기에 딱 좋은 책이지만, 정말로 기본기를 다루고 있어서 고등학생들의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물리의 기초가 되는 가장 기본적인 내용들입니다. 쉬워 보이지만, 가장 어려운. 그렇지만 처음 만나는 과학의 세부 장르를 조금 더 쉽게 표현한 그런 책이 바로 <중학생이 되기 전 꼭 알아야 할 진짜 쉬운 과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중학생이 되기 전 꼭 알아야 할 진짜 쉬운 과학>가 모든 과학의 내용을 압축해서 다 넣은 건 아니지만, 중1~중3의 가장 기초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10. 지구와 우주' 부분을 보면 책에는 태양계, 은하계, 공전, 자전 등의 내용이 들어 있고 이게 기초가 되어 중3 정도에 별의 연주시차나 중2때 썰물과 밀물에 따른 달의 공전 주기 혹은 천동설, 지동설 등등을 배울 때 가장 기초가 되줄 거라고 생각이됩니다.

 그래서 저는 초등학생때부터 과학에 흥미를 붙이고 싶은 어린이, 중학생이지만, 아직 과학과 친밀하지 않는 어린이 혹은 중학생 이상인데 과학의 기초를 쉽게 읽어 보고 싶은 모든 분들께 <중학생이 되기 전 꼭 알아야 할 진짜 쉬운 과학>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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