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점을 디자인하라 (표지 3종 중 1종 랜덤) - 없는 것인가, 못 본 것인가? (50만 부 개정증보판: ABC Edition)
박용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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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을 처음 받았을 때 든 생각은 '관점'과 '디자인'이 공존할 수 있나 였습니다. 그러나 책을 읽고 제 생각은 전혀 달라졌습니다. 우선 목차는 1~6으로 구성되고 그 안에 소제목이. 소제목 안에는 중심 내용들이 적혀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집중할 수 있었고 마지막은 생각을 확장하는 한소제목 하나가 마무리되고 그게 반복인 형식입니다.


 책은 '박용후'라는 사람이 왜 우리나라 최초의 1호 '관점 디자이너'가 되었는지와 '관점 디자이너가 무엇인지'를 설명하는 책으로 단순히 업적만을 설명하는 것 아니라 어떤 식으로 업적을 쌓아오고 사고 했고 풀어왔는지가 이 책의 줄거리입니다.


 책 내용이 너무 많아서 전체 다 적을 수 없지만, 저는 우리는 '나'라는 존재를 소개하려면 '어느 조직에 속해있는 ㅇㅇ직책의 ㅇㅇㅇ입니다.'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건 'only one'이 아닌 'one of them'으로 오직 '나'라는 사람을 말하려면 내가 원하는 이미지로 '나'를 '아이텐티화'해 'only one'을 만들어 브랜드화하는 것.

 그리고 사회가 정해준 '틀'을 깨서 나를 여러 방식으로 브랜드화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우리가 당연시 여기고 걸어왔던 길이 '틀'이었고 그 옆에서 물길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새로운 '필요'가 되는 법을 알려줍니다.

 그러므로 내가 어떤 관점으로, 어떤 시각으로 바라봄에 따라 그 업계는 레드 오션이 될 수도 새롭게 개척하는 블루 오션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책을 읽으면서 제 자신이 '틀'에 갇혀 있다는 것과 관점을 디자인하는 방법은 작은 것부터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책에서 국내 사례가 많다는 점과 QR이 있어서 설명하는 것에 대해 더 공부할 수 있다는 점. 마지막으로 사진 이미지 등이 많아 보기 편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결국 이 책은 <관점을 디자인하라>라는 말처럼 '박용후'의 방식을 엿볼 수 있어 '틀'을 깨고 싶은 사람과 마케팅과 홍보를 하는 사람. 자신만의 브랜드 혹은 자신을 브랜드하는 사람들에게 추천드리며 한 번이 아닌 여러 번 읽으며 '틀'이 깨졌는지 확인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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