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에 담긴 서양 신화

명화에 담긴 서양 신화 - 신화 에피소드로 본 명화 속 그리스 신화 이야기들
허먼 웨치슬러 지음, 고현경 옮김 / 고씨네 / 2018년 6월

<명화에 담긴 서양 신화>
신화 에피소드로 본 명화 속 그리스 신화 이야기들
- 고씨네



70여점으로 배우는 서양 신화
32명의 서양화 대가들의 명화!

허니에듀 밴드의 서평 이벤트를 통해서~
명화와 서양 신화를 함께 이야기하고 있는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



이 책은???
명화를 소개하면서 어떤 그림이라고
간략하게 소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서양 신화 이야기를 하면서
그 이야기와 관련된 명화를 함께 소개 해 주는 책인데요~

피에르, 라파엘, 티치아노, 루벤스, 푸생, 터너 등
유명한 화가들이 그린 명화들이 소개되고~

그 뿐만 아니라~ 문학작품 중
소개가호메로스, 오비디우스, 아풀레이우스등의
신화에 관한 책들도 소개하고 있답니다.



서양에 대해서 잘 알고~ 잘 이해하고 싶다면~
먼저, 그리스로마신화와 성경 이야기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답니다.

서양의 문화와 예술이 대부분 그로부터 나왔기 때문이지요~ ^^

"목차"를 보며~
그리스로마신화의 이야기 순서대로
명화 속 숨은 이야기들도 쭈욱~ 나오는 구나~
했답니다.
천지창조부터 트로이 전쟁 이후, 오디세우스의 모험이야기까지~ ^^

갠적으로 그리스로마신화를 좋아하기에~
관련 명화와 함께 보는
다양한 에피소드의 서양신화가 참 좋았습니다~♥

유명화가들의 그림이
그리스로마 신화의 내용에서 따 온 것들이 많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요~
솔찍히!!!
정확히 그리스로마신화의 어떤 내용인지?
어느 부분인지? 는 긴가민가 하고 있던 경향이 있었답니다. ^^;

이 책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림이 어느 부분을 그린 것인지~
글이 있는 본문 중간중간에
친절하게 "그림번호"로 안내까지 해 주어서 참 좋았답니다.

집에 명화를 소개하는 책이 이미 몇 권 있지만,
그림 속 이야기보다는~
누가 그린 어떤 그림이라는 설명이나,
또는 그 그림을 그린 유명 화가에 대한 이야기가 주류를 이루는 반면~!!!

이 책은 그림이 담고 있는 이야기 자체를 해줌으로써~
그림 속 상황이나 배경이 더 눈에 들어오고~ 이해되고~ 그러네요~ ^^

만화로 많이 접하고 있는 그리스로마신화!!!
"엮은이의 말"처럼~!!
만화보다 유익한 명화를 통해서~
그리스로마신화를 재밌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드는 책입니다~ ^^

[가까이 더 가까이] 날씨

날씨 ㅣ 가까이 더 가까이
마이클 모길 외 지음, 이충호 옮김, 허창회 감수 / 여원미디어 / 2018년 3월

[가까이 더 가까이] 날씨

허니에듀 밴드의 서평이벤트를 통해서~
총 16권인 [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를 매주 한 권씩 챙겨보고 있는데요~
이번주에는 <날씨> 책을 살펴보았답니다~ ^^



요즘~ "폭염" 으로 몸살(?)을 앓고 있기에~
날씨에 대한 내용이 더 솔깃~!!!

<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는~
"둘러보기" 와 "집중 탐구" 로 그 내용이 크게 구분된답니다.

<날씨> 책도~
시리즈의 다른 책들과 같은 패턴으로 구분되어 있네요~

"차례"를 보며~
날씨와 관련해서 무슨 내용이 있는지 한 눈에 쏙~!!! ^^;



"둘러보기" 에서~
날씨란 무엇인지???
날씨에 영향을 주는~ 태양, 바람, 구름!!
거친 날씨와 기상 관측을 통한 현 상황!!



"집중 탐구" 에서는~
세계 여러 곳에서 일어났던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건사고들~!!



자연의 무서움을 다시금 생각하게끔 하는 내용들을 보며~
요즘~ 지구가 많이 더워져서~ ㅠㅠ
세계 곳곳에서 변하고 있는 기후들과 기상이변들이
참!! 걱정스럽습니다. T^T

특히 올 여름은~
우리나라도 연일 40도에 육박하는 폭염 재해에~
온열병 환자도 많고~ 사망자까지 발생하며~
자연발화로 불도 나는 등~!!
너나할 것 없이 힘든 여름이네요. ㅠ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기상이변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아서~
은근!! 앞으로가 더 걱정이기도 합니다.

올해가 너무 덥다고 하지만!!
혹시나~ 내년에는 더 더워지는 것은 아니려나?
내후년에는 더~??

T^T

북극의 낮 기온이 올라가고~
북유럽 평균기온도 올라가고~
빙하가 녹고, 만년설이 녹아내리고~~~ ㅠㅠ

인간의 이기심으로부터 발생한 지구의 기상이변!!!

무한정~ 아낌없이 주는 자연이 아니라~
잘못에 대한 무서움을 보여줄 수 있는 대자연의 힘을~
자연의 무서움을 알고~

지구 온난화 문제를 줄이기 위해~
개개인 모두~!!
내가 있는 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지금!! 당장!!
하나씩 실천해야 하지 않으려나~ 생각해봅니다.



제일 뒤에는~ 날씨와 관련된 용어의 "뜻풀이"가 있어서~
라니나, 엘리뇨, 대류권, 열권 등의 어려운 날씨 용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



두근두근, 날씨가 궁금해요!!!
- 번개와 벼락은 어떻게 생겨날까요?
- 가장 강력했던 허리케인은?
- 눈사태는 어떻게 시작되는 것일까요?

<날씨> 에 대하여~
일반 사전적, 과학적 이론 내용 뿐만 아니라~
자연재해와 기상이변 등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생생한 3차원 입체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초록 강물을 떠나며

초록 강물을 떠나며 ㅣ 미래 환경 그림책 13
유다정 지음, 이명애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8년 7월

미래 환경 그림책13 <초록 강물을 떠나며>



초록 강물???
"초록" 이라고 해서~
맑고 푸르른 숲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저도 첨에 얼핏!!
"초록 강물을 찾아서" ???
라고 잘못 이해하고 제목을 읽었답니다. ㅋ

그런데???
초록 강물!!!
그것은 맑고 푸른 강이 아니라~
초록으로 뒤덮여 죽어가는 강!!
초록 괴물!!
바로 녹조가 가득한 죽음의 강이랍니다. ㅠㅠ

녹조로 뒤덮인 강!!!
녹조라떼!!! ㅠㅠ

살기좋았던~ 맑고 깨끗한~
수달 가족의 보금자리를
찾아달라는 외침이 담겨있는 그림책!!!

인간들에 의해 잃어버린 수달 가족의 보금자리!! ㅠㅠ



푸른 숲 속~!!!
큰 강이 흐르고 있어서~ 먹이 잡기도 좋고
빠른 물살을 타고 놀기도 좋은 곳에
살고 있던 수달 한 쌍!!!

어느 날~!!!
맑은 강물에 흰 거품이 부글부글 나고
악취가 나는 물이 흘러들어오지요~ ㅠㅠ

그래도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어요~ ^^
빠른 물살 덕분에 거품도 금방 흘러내려 갔거든요~ ㅎㅎ
스스로 회복되는 자연의 신비로움~!!!

그러나~
사람들에 의해 물길이 바뀌고
강물을 막아버리고 땅을 깊이 파내고~!!!!

보가 생기자~ 물살은 느려지고
강물에는 더러운 물이 고이고 악취가 발생하고~
더러운 물에서 사는
실지렁이, 큰빗이끼벌레 등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ㅠㅠ

햇볕이 뜨거워지면서 물의 온도도 점점 올라가더니~
강물 색이 조금씩 초록색으로 변하고~
역겨운 냄새가 나더니
물고기들이 죽어 갔어요. ㅠㅠ

수달 가족은???
새끼들과 함께 먼 길을 떠나야만 했답니다. ㅠㅠ

4대강 사업!!!
갑자기 그 황당하고 어이없던 정책이~!!! ㅡ_ㅡ

사람들의 이기심 때문에 망가진 자연!!! ㅠㅠ
자연은 자연 그대로일 때!!!
그 때가 제일 좋은 상태이거늘~
우리의 이기심으로 결국 망가뜨리고
크게 훼손하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ㅠㅠ

수달 가족이 살아갈 수 없는 곳에서~??
과연 우리는~ 잘 살 수 있을까요~???



책의 앞면지에 있는 초록 강물~!!! ㅠㅠ
그리고~
책의 뒷면지에 있는 푸른 강물~!!! ♥.♥

수달 가족을 위해~
자연을 위해~
그리고~ 우리들을 위해~!!!
진정~!!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하게끔 하는 책이였습니다.

허니에듀 밴드의 서평 이벤트를 통해서 이 책을 접한 후!!!
아이와 함께~ 자연에 대해~
그리고~ 4대강 사업이 어떤 사업이였는지~
그러한 일들로 인해 자연이 어찌 되었는지~
좀 더 깊이있게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

막연히 보를 세우고 강을 정비하면~???
물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
자연을 임의로 거스르면~???
그 결과가 결코 좋지 않다는 것!!!

장맛비가 쏟아지거나 홍수가 나면???
정비해 둔 강의 모습이 아니라~
결국은 원래의 제모습을 찾아가는 강물길~!!!

그로인해~
실상은???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가 발생하는 것이지요~ ㅠㅠ

이 책을 보고난 후!!!
아이와 함께~
자연 보호는 물론, 시사까지도~
여러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내 이름은 판문점

내 이름은 판문점 -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ㅣ 아이스토리빌 34
이규희 지음, 이현정 그림 / 밝은미래 / 2018년 7월

<내 이름은 판문점>

초판1쇄 인쇄 : 2018년 7월 5일
초판1쇄 발행 : 2018년 7월 12일

발행일을 굳이 확인하지 않더라도~
표지 그림에서부터 느껴지는 최신 이야기!!! ^^

허니에듀 밴드의 서평 이벤트 덕분에~
우리가 제대로 알아야 할
우리나라의 지난 이야기와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가야할 이야기를
제대로 짚어 본 기분입니다~♥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내 이름은 판문점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전쟁이 종료된 '종전국'이 아니라~
전쟁을 잠시 쉬고 있는 '휴전국'인 한반도!!! ㅠㅠ

휴전 회담이 진행되었던 그 곳!!!
"판문점"이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랍니다.



판문점 이름의 유래부터~ 최근의 이야기까지~
이미 알고 있던 내용 뿐만 아니라
잘 모르고 있던 내용까지~
이 책을 통해서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답니다. (^-^)b

판문점이 어떻게 태어났는지~???
지금까지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선조의 피난을 도왔던 착한 백성들이 만들었던 널빤지 다리!!!
그날 이후 그 마을은 '널문리'로 불리웠고~

1950년 6월 25일 시작 되었던 전쟁 ㅠㅠ
그 전쟁을 중단하자고 개최된 회의!!!
그 휴전회담이 진행된 "널문리 주막"

널문리의 중국어 표기가 어려워서 한문으로
"판문점" 이 되었다는 이야기!!!

얼마전에~ TV 프로그램 1박2일 멤버들이 비무장 지대에 있는
"대성동 마을" 을 방문하는 내용을 본 적이 있었는데요~
책에서도~
남한의 대성동 마을과 북한의 기정동 마을의 이야기가 나와서 괜히 반가웠답니다. ^^;



휴전협정 때, '남북 비무장지대에 각각 한 곳씩 마을을 둔다'는
규정에 의해 생긴 대성동 마을과 기정동 마을!!!
1박2일 멤버들과 마을 사람들이 훼손된 거대한 국기를
새 국기로 교체하는 모습을 보았었는데요~

책에서도 각 마을에 있는 특대형 국기 그림과~
남과 북이 경쟁하듯 국기를 높이 세웠다는 글에~
한 때는 이념싸움으로 참 살벌하기도 했었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T^T

판문점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들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놔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냥 이야기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된 실제 사진과 자료들이
책 뒷부분에 "부록"으로 알기쉽게 정리되어
실려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일촉즉발의 위기상황도 있었고
평화의 손짓으로 좋았던 시기도 있었던 남과 북!!!



올해 다시 좋아지는 분위기!!!
이 분위기가 잘 이어져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판문점!!!
분명 한 군데이거늘~
남과 북에서 말하는 주소가 서로 다르고~
실제로는 중립지역으로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곳!!!
지금까지는~ 분단의 상징이지만~!!! ㅠㅠ
앞으로는~ 평화의 상징으로 불리우기를~~~
함께 바래봅니다~♥

[가까이 더 가까이] 기사와 성

기사와 성 ㅣ 가까이 더 가까이
필립 딕슨 지음, 장석봉 옮김, 조한욱 감수 / 여원미디어 / 2018년 3월

[가까이 더 가까이] 기사와 성

허니에듀 밴드의 서평 이벤트로 매주 한 권씩 만나고 있는
여원미디어의 <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

 

전16권 중에서 이번주에는 <기사와 성> 을 챙겨보았답니다.
개인적으로 판타지, 로맨스 소설 등을 즐겨 읽고 좋아하는데요~ ^^;
소설 속 배경으로 많이 등장하는 기사와 성!!!
그래서인지 더 솔깃하며 보았다지용~ ㅎㅎㅎ



* 두근두근, 기사와 성이 궁금해요!!
▷ 중세 시대의 성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 투석기로 어떻게 성벽을 부술까요?
▷ 소년이 어엿한 기사가 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할까요?

궁금하지만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중세 시대의 기사에 대한 자료들이 알차게 정리되어 있어요~ ^^

[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는 차례에서 부터 시리즈의 고유한 특징이 있는데요~ ^^
차례가 크게~
"둘러보기" 와 "집중 탐구"의 두 부분으로 나뉜다는 점이지요~



<기사와 성> 의 내용도
"둘러보기"와 "집중 탐구"로 나뉘는데요~

둘러보기에서는~
역사 속에 얽혀있는 기사들의 이야기와
성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하게 다루고 있답니다.

기사!! 하면 떠오르는 중세시대의 피라미드 신분제도와
각 신분의 역할, 고난의 길이 되었던 십자군 전쟁 등의 이야기를
그림이나 지도를 통해 좀 더 쉽게 볼 수 있어요~

시대별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성, 성의 역할,
성의 구조와 구성원 등도 자세히 나와 있고
성 안에서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답니다. ^^



집중 탐구에서는~
기사가 되기위한 과정 안내와 갑옷, 말 보호구 등에 관련한
상세 내용들이 그림과 함께 잘 설명되어 있으며,
유명한 성에 대한 정보와 그림, 위치 지도까지 있어서 좋았습니다~

유럽 여행을 떠나게 된다면???
소개받은(?) 유명한 성들을 직접 꼭!! 방문해 보고 싶어요~♥ ㅎㅎ



[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는 총 16권으로 되어 있는 융합교육지식책이랍니다.
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실물에 가까운 3D 일러스트로
보다 더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내용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이 참 맘에 드는 시리즈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