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기쁨과 슬픔
알랭 드 보통 지음, 정영목 옮김 / 이레 / 2009년 8월
구판절판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의 의미를 과장하고자하는 충동은 지적인 오류이기는 커녕 사실 우리를 살아가게하는 생명력 자체라고 할 수 있다. 건강이 좋으면 우리는 모든 나라의 모든 인간 경험과 동일시하고,머나먼 땅에서 벌어진 살인의 한숨을 쉬고,우리 자신의 수명의 한계를 훨씬 뛰어넘은 경제적 성장과 진보를 바란다. 우리가 악당 세포 몇 개만 거치면 바로 종말의 이르는 존재임을 잊어버리는 것이다.-36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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