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크림처럼부드러운 생크림과 초코시럽이 듬뿍 둘러진

카페모카...

몸무게가 이렇게 늘어나기전에

아무런 양심의가책도 없이 즐겨마셨지만

내몸에 책임을져야하는 요즘엔

꾹!꾹! 눌러참고있다..

하지만

찬바람이 약간씩 불어치는 가을이오면

스멀~스멀~~

달착지근하면서 진한 카페모카의 유혹이

내 혓바닥에게 다그치고있다..

"뭐하고있니...빨랑 한잔안마시고!!!"

",,,,"

"그런다고 55사이즈 입을줄알아!!!"

",,,'

" 달콤한 모카향을 한번만 맡아보라니깐!!!"

" 에이..오늘만 날인가..ㅠㅠㅠ"

굳은결심이 허무하게 무너지는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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