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페스트의 푸른 달빛 - 2011 뉴베리 상 수상작 생각하는 책이 좋아 11
클레어 밴더풀 지음, 김율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2년 3월
평점 :
품절


애빌린 터커는 아버지와 함께 길에서 생활하는 아이였다.

애빌린이 12살이 되고, 작은 상처가 나고 몇일 동안 아프자 아버지는 자기의 집이라고도

할수있는 매니페스트에 애빌린을 혼자 보낸다.

매니페스트에 온 애빌린은 아버지가 부탁한 새디 아저씨 집에서  담배상자에 들어있는 이상한 물건들을

발견한다.

담배상자에 들어 있는 편지를 읽고 절걱이 수색을 시작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아버지가 살았던 시절과 현재

애빌린이 살고있는 시간이 교차하면서 이어진다.

책을 읽고 있으면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원하는 대로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게 되는것 같다.

과거와 현재가 서로 엉키면서 이야기가 이어지는데.. 나름 추리하면서 읽으면

재미가 있다. 애빌린의 아버지는 어떤사람 이었을까?

왜 길위의 인생을 살고 있을까? 여자 아이까지 데리고....

이야기를 풀어주는 세이디 아줌마는 또 어떤 인물일까? 무슨 비밀이 있는 것일까?

책속의 인물 한사람 한사람이 이야기를 품고 있는것 같다.

 

마지막 책장을 덮으며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 마음이 따뜻해 지는 책이었다.

초등 고학년이라도 읽기에는 조금 버거울수 있다..하지만 책읽기가 잘된 아이라면

단숨에 읽을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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