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쟁이 찬두 한무릎읽기
양연주 지음, 김은경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 5학년 찬두가 주인공이다.

겁많고, 약하고, 키도작은 찬두를 놓리는 혁기짱과 그 일행들이 6학년 귀고리형이

던지 한마디에 주눅드는 모습을 보고 귀고리형을 관찰하고 형처럼 되는게 멋있어

지는거라 착각하며 거울앞에서 연습하다보니 우연히 튀어나온 욕에 아이들이 무서워하고

자기를 따라하고 좋아해주니 욕이 마냥 좋은 줄안다.

하지만 찬두는 재미로 별 뜻없이 한 욕에 친구들이 마음아파하고 상처받는 다는 사실을

알고 욕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찬두가 욕과의 전쟁을 선포하게 끔 이끈사람은 친구 은오의 역할이 크다.

주위에 바른말을 해주는 친구가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이다.

무심고 던져버린 욕으로 인해 친구들이 얼마나 상처받고 아파하는지를 상대방이 되어서

들어본다면 욕을 쓰면 안 되겠구나 하는 마음을 가지지 않을까?

이 책을 읽고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도 배울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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