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괴물은 정말 싫어! 작은도서관 31
문선이 글.그림 / 푸른책들 / 201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주인공 준석이는 만화가가 되는 것니 꿈인데 요즘은 불쑥불쑥 관심도 없었던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바로 아이들을 괴롭히는 시험괴물을 당장 없애고
싶어서 랍니다.
그런 준석이에게 어느날 과거와 미래를 영상으로 볼수있는 시계를 줍게되어 앞일을
미리내다보고 친구들과 어울려 시험에 나올 문제들만 공부해서 시험을 엄청 잘보게
됩니다. 하지만 준석이의 마음은 편치만은 않고, 미래에서 시간경찰관 아저씨가
오게되는데...

우리 아들은 이책을 읽으며 준석이와 준석엄마의 시험지를 보고 너무 웃기다며
좋아라 합니다.
준석이의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어릴적 시험기간만되면 손발이 차가워지고
심장이 벌렁벌렁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시험을 잘 보지 않아도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만 하면 된다고 하면서도
맘속에선 우리아이가 다른아이보다 좀더 잘 봤으면 하는 맘이 스멀스멀
올라온답니다.

며칠후면 중간고사 시험인데 아이에게부담주지 말아야 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