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 복잡하게 생각말고 우선 21일 실천 고고~

맘마미아 21일 부자습관 실천북 - 독하게! 21일 후! 부자가 된다!
맘마미아 지음 / 진서원 / 2017년 7월

 

책, 맘마미아 21일 부자습관

이 더운 여름
맥주 마시면서도 읽고,
자기전에도 읽고,
읽다가 막 의욕에 불타서 인터넷으로 적금도 들고,
갑자기 21일간 저녁을 가볍게 먹어보자 결심하고 7일째 진행중.
나름의 즉각실행을 하게 해준 책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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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21일 부자습관

맘마미아 21일 부자습관 실천북

저자 맘마미아

출판 진서원

발매 2017.07.10.

책에서 말한다.

 

부자되는 책이라는데
처음 시작에
행복은 의식주를 해결할 돈만 있으면 되는거고,
가장 필요한 건 무언가를 함께 나눌 가족, 연인 친구.라고 해서
이미 난 "부자" 된 느낌적 느낌.ㅋㅋㅋ

의식주 해결할 돈은 있잖아. 난 부자야.
적당한 돈이라...
이런건 워낙 주관적이라..난 적당히 돈 많은 것 같은데.....라고
부동산 사고 싶어하는 남편에게 말하니
반응이 없었음.

 

실천 북이다 보니까
책의 50%는 이론? 실천 방법이 나와있고
나머지 50%는 그 실천 세부사항을 기록하는 노트형식이라서....
기록은 그냥 내 노트에 해도 되는데 꼭 책에 해야하나?싶은 생각이 약간 들었음.
(개인 취향)

 

★습관을 키워주는 21일 법칙
-눈 딱감고 21일, 부자 습관 따라하기.
여기서 21일은 그냥 갑툭튀 21일이 아니라 심리학자, 언어학자들이 연구해서 나온 이론이라고 함.

"의식적 행동은 21일간 반복하면 그때부터 뇌가 행동을 기억, 습관이 된다."
-뇌는 내 머릿속에 있지만 내 것이 아니여!
뇌가 행동을 기억해서 습관이 되는게 일반적으로는 21일이고
운동은 3달,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은 최소 21일이라고 함.

+대학교 다닐 때 수영강사쌤이 이 운동이 나에게 맞는지 안맞는지 최소 3개월은 해야 알 수 있으니
1달 하고 멈추지 말고 3달은 해야한다길래.....
수영장 3달 끊게 하려는 "영업전략"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
이제와서 사과합니다.
선생님의 지식전파를 영업으로만 생각했습니다.

 

부자는 돈만 많은 것이 아니라
그 돈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사람도 있어야 하고, 건강해야 하니까
주변 모두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푼돈 모아 선물" 습관부터
살빼는 습관, 경제공부하는 습관등 구체적인 실천 습관 리스트가 쫙 나와있음.

                            

                                

                            

여러가지 습관중에서
젤 맘에 드는걸로다가 골라서
한가지씩 실천을 21일간 해보는 프로그램.
ㅎㅎ
넘 과하지 않고, 어렵지 않아서 재미있게 할 수 있고
무엇보다 혼자 하는 것보다는
같이 하는 것을 추천.

꼭 이 저자가 운영하는 카페가 아니더라도
온라인이웃, 오프라인 이웃과 함께 진행해도 좋을듯 한데
난 혼자 진행하는걸로~
ㅎㅎ 인생은 마이웨이-

 

부자습관 5단계 과정에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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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목표 선언하고,
2.목표달성치는 최소로 ★완전 중요한듯
3.21일간 하나의 습관만 목표로 삼는다. ★요것도 중요한 듯.
4.순간의 과정을 즐긴다.
5.매일 기록하고, 달성하면, 자신에게 선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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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우선 200원 행복 재테크, 500원 적금 이런건 왠지 안땡기고,
야식은..그닥 안먹지만 "다이어트 욕구"는 강한지라

경제공부 +다이어트 요걸 목표로 해서

우선 "야식 안시켜먹는 대신 3000원 적금" ...은 안하고

야식은 안먹고, 저녁을 가볍게(미숫가루, 야채주스)로만 먹어보기로 하고 7일째 진행중.

전엔 저녁에 배고프면 짜증났는데,
'우선 21일만 해보지....뭐! '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덜짜증나고 잘진행되고 있음.
물론 체중도 빠졌는데 흠..이게 지방이 빠졌다기보단 그냥...떵 무게 + 수분 무게 아닐까 싶음.

+또하나: 적금시작.

'500원 저금통'이나 '200원 행복테크'는 아니고,
매일 1000원씩 저축액을 늘려가며 21일간 입금 하는 적금 시작.
오늘은 1,000원 내일은 2,000원 이렇게 하루에 1000원씩 늘리면서 21일 적금하면
231,000원이 모인다고 하는데
흠 매일 이체하는게 귀찮아서
미리 23,1000원을 생활비에서 빼서 적금에 넣을까도 잠시 생각해봤지만
습관이니까... 매일 21일 채워보기로 함.

커피 사먹고 싶은거 참고 그날은 그돈이다 생각하고 적금.
집앞에 맛있는 샌드위치 집 생겨서 매일 사먹고 싶은거 참고 적금.
습관적인 지출(마트, 편의점 가서 쓸데 없는거) 안하고 적금.
이런식으로 해보기로 하고
이것도 7일째 진행하면서!
"텍스트뱅킹"이라는 것을 알게 됨.ㅋㅋㅋ

그냥 은행 대표전화로 문자 보내면 "허부자 1000원" 이렇게.
1000원이 미리 설정된 출금계좌에서 입금계좌로 이체 됨
대박

 이 책 읽고 은행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에 이어 #텍스트뱅킹을 알게 되었음.
보안카드 찾고 OTP누를 것도 없이 그냥 이체 됨.
와 대박.
(조금 위험한 것도 같으나 금액이 작고 일일한도도 있으니 괜츈)



+책 읽고나서, 읽는 것으로 끝나면 안된다고 뭐 하나라도 내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는데
우선 7일간 적금을 들었고, 뭐 지출할 때 의미있는가 아닌가 생각하게 되고(푼돈이라도)
저녁을 가볍게 먹으니까 참 좋음....

+21일 잘 지키면 나에게 선물로 :캡슐커피 사야겠음. 똑 떨어졌는데 으아....인스턴트 커피 소진하려고
캡슐커피 구매 자제했는데 안되겠음. 인스턴트커피 내 입엔 넘 맛없어 ㅠㅠ

   

그런데 흠,,

책의 반정도가 실척내용을 적는 노트?라서

난 그 부분은 집에 있는 노트를 써도 좋으니

이책이 더 작고 얇아지면.좋을것 같은데

개인취향이겠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