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1cm art 일센티 아트

1cm art 일센티 아트 - 1cm 더 크리에이티브한 시선으로 일상을 예술처럼 ㅣ 1cm 시리즈
김은주 글, 양현정 그림 / 허밍버드 / 2015년 8월

독특한 개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책입니다. 명화를 패러디해서 직접 그린 독특한 일러스트는 이목을 모이게 합니다. 읽다가 생각하다 살며시 웃음짓게 하는 1cm art편을 통해 신선한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기에 적극 추천합니다.

[100자평] 엄마를 부탁해

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지음 / 창비 / 2008년 10월

신경숙 소설의 섬세함, 인간미를 느낄 수 있는 문체와 영원한 주제 가족, 그 중에서도 ｀엄마｀라는 주제는 우리 곁에 늘 무거운 짐으로 남아 있습니다.

딸아이를 위한 한자어 학습서

교과서 한자어 1단계 (8급.7급 포함) ㅣ 교과서 한자어 (아이한자) 1
권용선 지음 / 홍익교육(아이한자) / 2012년 6월

○ 도서명 : 학습 능률을 높여 주는 <교과서 한자어>

○ 출판사 : 아이한자, 2012

○ 작성일 : 2012. 7. 20

초등 교과서 한자, 이젠 어렵지 않아요.

우리가 살고 있는 2012년 현재 한자어를 모두 다 알고 쓰고 말 할 수는 없다. 또 그럴 필요성도 없다.

다만, 우리 국어의 70% 이상이 한자어라는 사실은 분명 인정하고 가야 한다.

그래서 방법을 찾아야 한다. 어른들도 어려운 한자어를 옛날 서당에서 천자문 외우듯이 도돌이표를 반복할 수도 없다.

그렇잖아도 학습 분량이 많은 초등생들이다.

영어, 수학, 논술, 피아노, 태권도, 수영 그리고 한자어까지 부담을 줘서는 아니될 말이다.

“방법을 가진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라고 어느 시인이 말했는데

“방법을 가진 공부는 사랑이다.”라는 말을 하고 싶다.

<교과서 한자어> 시리즈는 5단계로 구성된다.

1단계 : 한자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초보 한자어 150개

2단계 : 기초한자를 시작하는 분을 위한 기초 한자어 150개

3단계 : 학습용 한자쓰기를 시작하는 초급 한자어 200개

4단계 : 초급에서 중급으로 올라가는 중습 한자어 250개

5단계 : 중급에서 고급으로 올라가는 고습 한자어 250개

모두 학습하면 1,000자를 읽고 쓰고 말하고 활용할 수 있다.

한자어를 보다 능률적으로 익히며, 올바로 사용할 수 있는데 주안점을 둔 학습서이며,

국가공인 한자 능력 검정시험을 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무라카미 하루키

에세이 걸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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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공장의 해피엔드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난주 옮김, 안자이 미즈마루 그림 / 문학동네 / 2012년 7월
12,800원 → 11,520원(10%할인) / 마일리지 6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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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밸런타인데이의 무말랭이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난주 옮김, 안자이 미즈마루 그림 / 문학동네 / 2012년 7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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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세일러복을 입은 연필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난주 옮김, 안자이 미즈마루 그림 / 문학동네 / 2012년 7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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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해 뜨는 나라의 공장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난주 옮김, 안자이 미즈마루 그림 / 문학동네 / 2012년 7월
12,800원 → 11,520원(10%할인) / 마일리지 6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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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치유가 필요한 당신을 위하여

오늘은, 내 생애 가장 젊은 날
이기주 지음 / 청조사 / 2012년 4월

○ 작가 및 도서명 : 이기주 <오늘은, 내 생애 가장 젊은 날>

○ 출판사 : 청조사, 2012

○ 작성일 : 2012. 6. 3

삶의 치유가 필요한 당신을 위하여

삶이 한없이 고달프고 힘들 때 위로가 되는 누군가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아무도 없죠. 주머니는 가볍고 시간은 빠듯하고 반겨주는 이 하나 없는 군중속 고독을 느끼는 현대인. 그 틈바구니 속에서 무시 안당하고 살아보겠다고 아등바등 살아가는 불나방 같은 삶.

그런 느낌이 드는 어느 비오는 오후 산책길에서 곁에 두면 좋은 책입니다.

“꿈을 잃어버린 게 아니라, 바쁘게 살다가 잠시 잊은 거 아닌가요? 사실 애초에 꿈이 없었던 게 아니잖아요. 다시 떠올려 봐요. 잠시 잊은 것뿐이라면 다시 떠올리고 사세요.”

‘이기주’ 아직은 젊은 그가 어떻게 이렇게 따뜻한 느낌으로 많은 이야기들을 찾아냈는지 고맙다. <오늘은, 내 생애 가장 젊은 날>을 읽는 동안 즐거움과 행복감을 전해 받으며, 한편으론 감탄사를 연발했다. 그는 잘 알고 있었다. 행복은 먼저 손 내밀지 않으므로 먼저 다가가야 한다는 사실을... 일상의 사소한 느낌을 따스한 시각으로 바라보면 얼마든지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멋지고 젊은 화양연화를 만나고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린 고독한 존재기 때문에 서로 사랑하고 정을 나누는 거야. 고독하기 때문에......”

24편의 짧지만 따뜻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슬프지만 웃게 되고, 우습지만 흐믓하다. 불연 듯 다가온 사랑의 이야기가 귓가를 울리더니 아스라이 잊었던 상처와 뼈아픈 기억이 되살아난다. 그러나 서로에게 위로를 전하는 용기와 행동으로 우리는 서로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게 되리라.

“네 아픔을 나도 느끼고 있어. 힘을 내. 넌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