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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별나게 나타난 과학 쌤의 유별난 과학 시간 2 - 지구 어디에나 있는 물질 선생님 ㅣ 유난히 별나게 나타난 과학 쌤의 유별난 과학 시간 2
이진규 지음, 나인완 그림, 장홍제 감수 / 신나는원숭이 / 2025년 8월
평점 :
물질? 물체?
뭔가 다른 거 같긴 하지만
왠지 설명하기 힘든 과학 용어들.
알쏭 달쏭한 과학 지식을
질문을 통해 쉽고 재밌게 설명해 주는
유별나지만 친절한 초등 과학 도서
유난히 별나게 나타난 과학 쌤의
유별난 과학 시간 시리즈는
일상생활 속에서 과학의 재미를 발견하고
재미난 그림으로 과학 개념을 쉽게 설명해 주는
초등 과학 교양서예요.
1편 인체에 이어
2편에서는 지구 어디에나 있는 물질 선생님이
물질에 대해 쉽고 재밌게 자세히 알려준답니다.
캐릭터들이 너무 앙증맞으면서 귀엽죠❤️
저희 아이는 책을 읽기도 전에
요 귀요미 캐릭터에
푹 빠져버렸답니다.
고체, 액체, 기체를
각각 분류해서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서 보여주니까
아이도 좀 더 쉽게 이해하더라고요.
유별난 과학 시간은
질문과 대답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주제가 더 명확하게 다가오면서
이야기에 더 집중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질문에 대한 답을 간단명료하게 알려준 뒤
그림과 함께 설명해 주는데
글로만 풀이한 책 보다
확실한 임팩트가 있어
더 흥미롭게 볼 수 있었어요.
저는 물체와 물질에 대해 설명한 그림을 보고
정말 감탄을 금치 못했답니다.
어쩜 이렇게 쉽게 한 번에 설명해 줄 수 있지!!!
진짜 제가 본 물체와 물질 설명 중에
제일 쉽지만 확실하게 이해가 됐어요.
그럼 여기서 문제!!!
바람 빠진 풍선을
도로 크게 만들 수 있을까요?
.
.
.
정답은...
전 이 질문을 들었을 때
아무렇지 않게
다시 바람을 넣으면 되지 하고 생각했...
풍선을 이용해 온도와 부피의 관계를 설명해 주니까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직접 아이랑 실험해 보고 싶었는데
집에 풍선이 없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다음 기회에 꼭 해봐야겠어요.)
이 밖에도 물질과 관련된 재밌는 질문들이 가득한데
저희 아이는 특히 요 질문들을 재밌어했답니다.
보기만 해도 재밌죠!!!
가루수프부터 넣으면 더 쫄깃해진다니!!!
유별난 과학 시간의 장점은
자꾸 직접 해보고 싶단 생각이 계속 든다는 거예요.
내 안의 잠들어있던 실험정신을 깨우는 느낌이랄까~
각 교시가 끝날 때마다
와글와글 물질 세상을 통해
한 번 더 내용을 정리해 볼 수 있어요.
또 맨 뒤 페이지에는
교과연계표랑 과학관 소개가 되어 있어
참고하기 좋답니다.
..........
유별난 과학 시간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과학을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을까?'
계속 고민하고 만든 책 같아요.
물질이란 단어 자체가
초등학생한테는 아직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책을 읽는 동안
어렵다는 생각보단
재밌단 생각이 계속 들더라고요.
질문을 통해 답을 듣고
그림과 함께 쉬운 어휘로 설명해 주니
더 이해하기 쉽고
흥미롭더라고요.
보면 볼수록 과학이 재밌게 느껴지는
유별난 과학 시간!!
다음 편에서는 또 어떤 선생님이
재밌는 과학을 알려줄까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