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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청소할 시간! - 내 일은 내가 책임 져요 ㅣ 마음이 튼튼한 아이 : 배우고 자라요 4
페니 해리스 지음, 위니 저우 그림, 김정한 옮김 / 썬더키즈 / 2021년 6월
평점 :
품절
마음이 튼튼한 아이 시리즈 4 반짝반짝 청소할 시간편에서는
아이와 책임감에 대해 얘기 나눠 볼 수 있어요.

친구들이 밖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어디선가 고약한 냄새가 폴폴 풍겨왔어요.


바로 코알라 친구들의 집이었어요.
고약한 냄새에 여기저기 널려 있는 물건들...

친구들은 얘기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다가 도움이 될 말은 해줘야 된다는 생각에
같이 청소하자고 얘기해요.


하지만, 서로서로 미루기만 하고
청소할 생각이 없는 코알라들.
과연 코알라의 집은 깨끗해질 수 있을까요?


친구들이 봄맞이 대청소를 하자고얘기 나누는 모습을 보더니
자기는 도도랑 생각이 같다며
'청소하는 것보다 노는 게 더 좋아!!'하네요.
하지만 코알라들의 집을 보곤
'이건 너무 심한데~'
'거미줄에 바나나 껍질이 대체 몇 개야!!'하며
놀랐답니다.
아이가 보기에도 심해 보였나 봐요.



서로 자기가 그런 게 아니라며
청소를 안 하려고 하자
케빈이 형이니까 먼저 청소를 하는 게
좋을 거 같다고 얘기하더라고요.
그럼 동생들이 따라 할 거 라구요.
책을 보고 나서
'이제 내가 논 장난감은 내가 치울 거야!!'하며
혼자서 다짐도 했답니다.
《 반짝반짝 청소할 시간! 》은
아이들에게 책임감과 정리하는 습관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인성 그림책이에요.
코알라삼남매의 모습을 보며
'어? 혹시 내 모습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고
청소 후 깨끗해진 집과
친구들의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며
'어, 나도 정리해볼까!'하는 마음도
살짝 들게 하는 거 같아요.
저희 아이도 정리 정돈을 잘 안 하는 편인데
책을 보고 나서는
'내가 할 일은 내가 할 거야!' 하며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혼자 정리하더라고요.
마음이 튼튼한 아이 시리즈는
아이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들로
내용이 이루어져 있어 더 공감 가는 거 같아요,
또 이럴 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
서로 얘기 나누면서
볼 수 있어 더 좋은 거 같아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