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하고 특별한 반려생물 키우기 반려세상 5
강지혜 지음, 강은옥 그림 / 상상의집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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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하고 특별한 반려생물이라니

어떤 친구들인지 너무 궁금해지네요.

 

<반려세상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반려들을 소개하고

그에 대한 지식 및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에요.

그럼 오싹하고 특별한 반려 친구들을 만나볼까요?

 

 핼러윈 날 태리는 집에 가는 길에

우연히 남자아이를 만나 작은 상자 하나를 받게 돼요.

집에 도착해 상자를 열어 본 태리는 기절할 뻔하죠.

상자 속엔 말하는 타란툴라 촘촘이가 들어있었거든요.

태리와 촘촘이가 함께 한지도 어느덧 한 달,

이상한 쪽지 한 통이 도착해요.

반려 생물의 마법이 곧 사라지니

계속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반려 클럽에 들어오라는 쪽지였어요.

단, 조건은 클럽 회원들을 만나서

네가 얼마나 훌륭한 반려인 인지 보여줘야 된대요.

태리와 촘촘이는 잘 해낼 수 있을까요?

 

타란툴라를 포함해 총 13종

오싹하고 특별한 반려생물들이 소개되어 있답니다

 

첫 반려동물은 우리에게도 익숙한 이에요.

카멜레온은 두 눈을 각각 따로 움직일 수 있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이 까맣게 변한다고 해요.

너무 재밌는 사실이죠.

또 고인 물은 안 마시기 때문에

분무기로 나뭇잎에 물을 뿌려 줘야 한대요.

 

이 밖에도 카멜레온을 키울 때 필요한 용품들과

가정에서 많이 키우는

반려 카멜레온에 대해서도 소개해 줘요.

 

브라인슈림프!!

생소한 동물이죠?

2억 년 전 중생대부터 살아온 원시 생물이라고 해요.

소금기가 많은 호수에서 사는데 두 갈래로 갈라진 꼬리는

물의 염도가 높을수록 갈라지지 않는데요.

 브라인슈림프의 부화 과정 및 물속에 사는 작은 생물들에 대해서도 소개해 준답니다.

 

여름 바닷가에서 한 번씩 보게 되는

해파리

해파리는 몸의 95%가 물로 이루어져 있데요.

그리고 입으로 호흡과 소화, 배설을 모두 해결한다고 해요.

독침이 있어 위험한 해파리.

해파리에 쏘였을 때의 응급처치 방법과

다양한 연체동물에 대해서도 소개해 준답니다.

카멜레온의 먹이에 대해서 알아보고

몸이 세로로 납작하다고 얘기해 줬더니

손을 포개서 요렇게 생겼냐고 하네요~

카멜레온 키울 때 필요한 용품들을

하나하나 찍으며 물어도보고

브라인슈림프가 신기한지 한참을 보네요.

홍학이 브라인슈림프를 많이 먹어서

빨개졌다는 얘기를 듣고는 진~~짜? 

이 밖에도 아이가 좋아하는

전갈이랑 가재도 살펴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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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하고 특별한 반려 생물 키우기>는

반려 생물에 대한

아이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책이에요.

브라인슈림프, 턱수염 도마뱀, 아홀로틀 등

흔히 접해보지 못한 생물들을 만나 볼 수 있어

더 재밌고 흥미로운거 같아요.

아이도 눈을 반짝거리며 보더라고요.

각각의 반려생물들의 특징 및 키우는 방법 등이

소개되어 있어 책을 보는 것만으로도

간접 경험은 물론

반려생물에 대한 소중함도

자연스레 배울 수 있답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아이와 함께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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